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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포토샵 테크닉 141 -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포토샵 사진 보정 & 이미지 합성
에이라쿠 마사야 외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2년 8월
평점 :
늦깍이 학생으로 무언가를 배워 보고자 마음 먹고 배움을 시작 이래 영상 만들기에 대한 과제가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미지 프로그램인 포토샵과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프로를 손 대보고 있지만 참으로 어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아~ 이래서 옛 어른들이 10년만 젊었으면 하는가 보구나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일단 시력부터 좋지 않기에 책을 활용해 배움을 얻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글자가 작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그런가 하면 컴퓨터와 각종 디바이스에 대한 이해도 역시 젊은 사람들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차이 나며 누군가 설명을 해 주어도 다시 반복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절로 어렵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초심자들이 갖는 생각들이 포토샵을 배운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것을 갖고 있다.
그러하기에 좀더 쉬운 교재를 찾고, 좀 더 부드럽게 강의하는 강사나 교수님을 찾기도 하는것이다.
여하튼 나에게는 그런 포토샵이고 보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지지부진한 학습능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라도 이번의 포토샵 테크닉 141은 정복해 보고 싶은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디자이너의 포토샵 테크닉 141" 은 현업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 디자이너 4인방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 사용하는 활용법에 대해 저자들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이미 디자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면 실증적인 결과물에 있어 뚜렷한 결과 기대치를 얻을 수 있기에 초심자들에게는 무척이나 바람직한 실무 디자인 테크닉 교재라 할 수 있다.
그런 저자들의 노하우가 141가지의 실습을 통해 제공되기에 하나하나의 학습을 실행하며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연습해 자기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면 실력향상과 디자인에 대한 사고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포토샵은 이미지를 가지고 제작,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하고도 너무 멋진 사진이나 그림들을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은 있지만 그래픽 디자인의 활용에는 무지한 우리의 모습에 망설임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차근차근 저자들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141가지의 테크닉을 섭렵할 수 있다면 머지않아 자신만의 멋진 그래픽 디자인을 구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전문 디자이너들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책이기에 수준 높은 사람들에 한해 적용할 수 있는 책으로 오인해 초보자 또는 기본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거부의 몸짖을 할 수도 있으나 전혀 그러한 기우는 없다.
포토샵을 통해 예비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격으로 생각해도 좋을 책임을 부인할 수 없다.
포토샵 사진보정과 이미지 합성 등에 주안점을 둔 이 책의 활용에 실습을 위한 일부 예제 파일의 제공은 더 없이 좋은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책 속의 링크를 따라 다운로드 후 활용하면 되겠다.
기본적인 보정법, 인상적인 인물표현, 풍경, 타이포그래픽 등 다양하고도 멋진 이미지제작을 위한 포토샵테크닉 141을 통해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디자이너의 활홀감을 맞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바랄것이 없겠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