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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이펙트 실무 강의 -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9월
평점 :
현대 산업사회는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많은 대상들이 있다.
물론 그런 욕구 충족의 대상들이 자연스럽게 존재한다기 보다는 인간의 손길을 타고 노력을 동원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인간의 특성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모션그래픽은 비디오나 애니메이션에 쓰이는 기술로, 운동형태의 변형 따위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모션 픽처(motion picture)’라고도 하며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 또는 그림들을 움직이거나 효과를 주고 카메라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주로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한다. 애프터 이펙트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의 고유한 장르가 된 것을 생각하면 산업사회에서 그 활용도 분포를 파악해 본다면 쉽게는 영화, 방송, CF, 홍보영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모션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실무강의책을 만나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기초부어 고급까지 이어지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실무강의" 는 최근의 모션그래픽스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기초 디자인 이론부터 실습 예제까지를 실어 독자들의 경험적 지식을 늘려주려는 의미로 활용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내 가이드가 될 수도 있는 책이다.
영상제작을 하는데 필요한 어도비 프리미어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프리미어와는 또 다르게 애프터 이펙트는 좀더 세분화되고 정밀한 모션그래픽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모션그래픽의 최강 무기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모션그래픽에 대해 이해하고 배움을 갖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기초가 부족한 사람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수준을 함께 아우르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자는 그러한 사람들의 포괄적 수준을 이해하고 기초적인 이론부분을 실어 모션그래픽에 대한 이해를 돕는가 하면 그에 따른 실습 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작업을 통해 중급자 또는 중급자로 올라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개인적 용도로만의 모션그래픽이 아닌 비즈니스적 활용을 염두에 둔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무적 경험을 더하고 있어 이러한 부분은 꽤나 매력적인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로젝트 설계(Pre-Production)와 같은 부분은 제작자, 감독, 클라이언트 등이 참석하는 회의로 무엇을 어떻게 모션그래픽에 적용할지를 결정하는 비즈니스적 의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실무적 예제를 통해 접할 수 있고 무엇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결과물을 직접적으로 작성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현대사회의 단면을 고려해 독자들의 효용과 효율을 중시한 안배라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모션그래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일은 디지털 세계에서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 하나를 소지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나, 우리 역시 그러함을 이해한다.
이러한 무기를 소유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일은 다른 사람들 보다 취업에 목말라 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가장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하게 된다.
책의 구성 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구성되고 작성 되었음을 살필 수 있음이고 보면 저자의 배려와 안배가 눈에 띄는 도서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이나 그래픽 도서들은 눈으로만 읽어 될 일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자신이 직접 컴퓨터와 함께 작업을 해 보아야 느낄 수 있는 감각적 느낌이 중요하다.
그러한 부분에서 최고의 기대감과 효과를 보여주는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실무강의
는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효과 만점의 도서라 독자들의 모션그래픽 활용을 위해 다독을 권장해 보고 싶은 책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