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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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에 오랜기간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시대의 변화와 흐름이 그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하고 있는것도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더우기 OECD 가입 국가중 대한민국은 노동시간 최고를 유지하는 국가이며 노동자의 행복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OECD의 권고와 선진 세계 각국의 노동시간에 맞춰 주52시간의 도입의 결정, 시행되고 있어 과도기적인 모습도 일정부분 보이지만 이러한 근로시간의 변화는 그야말로 워라벨을 지향하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워라벨을 실현하기에는 턱없는 소득의 부족이 발목을 잡는다 말할 수 있다.

그런 우리의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투잡을 넘어 N잡러로의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어 자칫 주52시간제의 악용적 사례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감도 갖게된다.

오늘의 우리에게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구가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N잡을 위한 앞선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투잡말고 N잡하기" 는 너무 물질론적 삶이라 비난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했듯 혈기왕성한 시기에 주업 뿐만이 아니라 투잡, 쓰리잡, 더 넘어 N잡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10여명 N잡러의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부의 축적은 젊으나 나이드나 모두가 바라마지 않는 일이다.

그저 손 놓고 있는다고 부의 축적을 이룰 수는 없기에 실질적으로 발로 뛰고 가슴으로 생각하는 N잡러들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마음의 고삐를 잔뜩 움켜쥐고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조바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저자들은 각기 결과로의 기업대표에 자리하고 있지만 N잡 인플루언서로 N잡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이다. 

N잡러가 되고자 할 때 배우는 것, 돈버는 것, 하고싶은 것이라는 필수적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맞는 말이기에 공감과 동조의 시선을 더해 본다.

주 52시간제를 통해 누구나 똑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절약해 N잡러로의 행보를 갖는것은 어쩌면 시간을 활용하며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들의 모습에 자극 받아 무언가를 해 보고자 해도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는 나, 우리의 현실이다.

그런 나, 우리에게 희망이자 도전의 의지, 용기를 북돋아 줄 지원군으로의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물 김서원 1인 CEO 대표의 말처럼 진짜 돈버는 독서법의 존재가 실재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을까 싶다.그거야 말로 일거양득 또는 일거다득의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가 제시하는 5단계 독서법만이라도 충실히 실천해 볼 수 있다면 다양한 N잡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또한 권소영 대표처럼 여러분야를 하는것도 N잡이지만 하나의 컨텐츠를 부의 파이프라인화 시키는것도 역설적 의식의 N잡러로 이해할 수 있다.

사서 고생하는 이유, 경제적 자유를 삶의 목표로 하는 많은 사람들의 워라벨의 근거가 되리라 생각하며 그러한 삶의 유유자적함을 즐기기 위한 N잡러의 첫 발을 성공한 N잡러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체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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