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멘탈

신의 멘탈 -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
호시 와타루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인간의 행동을 저어하게 만드는것이 바로 마음이라고 한다.
마음이 하는것은 뇌의 작용에 의한 결과이므로 뇌라고 지칭해도 무리는 없다.
시대의 변화를 맞는 우리는 그에 따라 자신의 변화를 의식하고 변하고자 노력하지만 늘
마음만 변화를 추구하지 실제로는 변화를 거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차이나 착각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이 책 "신의 멘탈"은 인간 행동의 원천을 규정하는 멘탈, 즉 정신, 마음,  뇌에 근거한
문제를 그 해답으로 들고 있으며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꾸어야 함을 주장한다.
멘탈을 바꾸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저자의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뇌과학,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변화에 대한 의지력을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계획만 열심히 짜 놓고 실행을 못하는, 아니 못했던 경험을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것이다.
그러한 실패의 원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지 의문이 생긴다.
저자의 주장으로는 80~90%가 의지의 문제라고 즉 뇌의 항상성 유지에 대해 우리가 인식치
못하고 있었기에 그러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과학적 원리와 사례들을 통해 변화에 대한 우리의 인지를 쉽게 이해하고
진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강한 멘탈 만들기, 어떻게 멘탈을 만들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따르면 가능하다고 본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 달성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을 강구
하며 강한 의지력인 멘탈이 필요하다고 한다.
목표달성 = 목표 x 수단 x 멘탈 에서 가장 중요성을 드러내는 것이 멘탈이라고 하니 스스로
자기 존재를 평가하고 정의하는 가운데서 멘탈을 확립해야 한다.
또한 자기 평가는 끊임없이 갱신되어야 하기에 그에 따른 목표 달성 역시 삶에서 지속적
갱신이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해내고 경험으로 축적시키면 무엇이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강한 멘탈을 만들어 우리 삶의 , 인생의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면 자신감 있는 멘탈을 활용해
실천하는 자세를 지속해야 한다.
모두의 잠자고 있는 멘탈을 깨우고 변화를 위한 도전을 시도해 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