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야마노테센이 도심 중심부 순환선이라는 점에서

한국 서울의 2호선과 비슷하다면?


타인의  브레인스토밍 복붙하고 숟가락을 얻어보자


원래 생각의 출처 : https://www.threads.com/@jin.newisland/post/DNsiZ7LZk_o?xmt=AQF0a-M2JJfVCm82fLQfGhu04gkzr88702iWGyleJvXULw



시나가와 (品川): 지옥출퇴근 → 신림? 혹은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 지옥 출퇴근지)

고탄다 (五反田): 라멘 → 신림 (포차골목, 대학생 저렴한 먹거리 느낌)

메구로 (目黒): 벚꽃 → 잠실나루 (석촌호수 벚꽃)

에비스 (恵比寿): 고급 레스토랑 → 압구정 (세련된 다이닝)

시부야 (渋谷): 스크램블 교차로 → 강남역 (교차로는 없지만)

하라주쿠 (原宿): 10대 → 홍대입구 (10대 패션 아지트)

요요기 (代々木): 공원 → 선릉이나 삼성이나 멀리는 판교 (공원 한적함 회사원 점심 산책)

신주쿠 (新宿): 이상한애들 → 신촌 (유흥/혼잡)

신오쿠보 (新大久保): 한류 → 건대입구 성수 혹은 명동 (외국인+K문화)

다카다노바바 (高田馬場): 와세다 → 신촌역 이대역 근처

메지로 (目白): 고급주택 → 압구정 (조용하고 부촌) 


이케부쿠로 (池袋): 쇼핑몰 → 잠실 (롯데월드몰 백화점 복합상권)

오츠카 (大塚): 조용 → 봉천 (잔잔한 주거지 느낌)

스가모 (巣鴨): 노인들 → 종로3가 (노인 전통시장 탑골공원)

고마고메 (駒込): 六義園 → 낙성대??

니시닛포리 (西日暮里): 닛포리옆 → 모르겠음

닛포리 (日暮里): 갈아타는곳 → 왕십리 잠실 (중요 환승역, 여러 노선 분기)

우구이스다니 (鶯谷): 러브호텔 → 모르겠음

우에노 (上野): 공원 → 혜화 (대학로, 공원 미술관 박물관 밀집)

오카치마치 (御徒町): 아메요코 → 동대문 (시장 먹거리 잡화)

아키하바라 (秋葉原): 전자상가 → 용산전자상가 (말 그대로임 요즘 많이 죽었지만)

간다 (神田): 이자카야 → 시청역 근처 충무로 (샐러리맨 술자리)

도쿄 (東京): 구서울역 → 서울역 (말 그대로 직관적)

유라쿠초 (有楽町): 긴자옆 → 을지로입구 (명동 옆 세련됨)

신바시 (新橋): 회식 → 종각 (회사원 회식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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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다녀왔다.


갈 생각 없던 곳이다. 스케쥴이 없었지만 인사에서 OCI로 넘어가고 종각역으로 가는 길목에 우연히 눈에 띄었다. 전시관에 들어갈 때조차 별 생각은 없었다. 옛날부터 종종 가다가 간판을 본 적은 있었는데 뭘 한 곳인지 잘 몰랐다.


아이고 머니나 세상에나 이렇게 크고 넓은 곳이었다고? 이 금싸라기 땅에, 회사원 유동인구 많은 종각역에, 1400평에 모조리 프랜차이즈 입점시켰다면 임대료만 몇 억씩 벌었을 것을 이곳에 살았던 선조의 삶의 흔적을 위해 의금부, 시전거리, 약전 부지 그리고 출토된 자기와 토지단면 등을 그대로 보존했다.


누가 이런 위대한 선택을 하였는가? 조선 15세기부터 일제까지 축적된 매장문화재를 최대한 원위치 전면 보존하 첫 사례라고 한다.


시즈오카 역사박물관도 유적 출토되는 부지 위에 건물을 올렸는데 그의 몇 배는 될 만한 면적이다. 15세기부터 19세기, 일제, 현대까지 각 토층에서 나오는 자기의 종류가 다른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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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인 계획
야가미 지음, 천감재 옮김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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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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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은 3D CG 모델링 및 렌더링으로 제작한 장면을 2D 화면스톡 프레임 에 투영하여 표현한다. 3D를 2D에 표현하는 방식


반면 일본 애니메이션은 2D 원화(참고로 原画는 장면의 중요한 포즈랑 동작의 시작과 끝이랑 캐릭터 표정를 그리는 핵심 그림이라는 의미에서 영어로 key animation이다)를 기반으로 원근법과 레이아웃을 활용한 공간감 부여 후 2D 평면에 표현하다. 


2D 원화에 3D적 공간감을 구현한 2.5D(?) 표현방식인 셈.

그 최고봉은 ufotable이다.


이번에 개봉한 극장판 귀칼은 아바타와 충격정도가 비슷하다.


보는 내내 감탄사: 이정도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다니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2시간 반이 순식간이었다.


원작의 내용을 꼼꼼하게 반영하려고 했다.


애니메이터는 만화가가 생략한 중간 단계 프레임(in-between frame)을 채워넣는다는 점에서 창의적 영역이 보장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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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가 먹고 싶은 고양이

글 쓰 는 고 양 이

고양이가양옹

어엽분 고양이

옛날 신문(동아일보)에 나온 집사들의 고양이 자랑

100년 전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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