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을 강요하는 일본 - 비판이 두려워 생각을 포기한 일본인, 일본 사회
이케다 기요히코 지음, 김준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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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 말고 출시한 불량. 편집부에 11명이나 있는데 만듦새가 너무 아쉽다. 급부금→지원금(p126), 소자화→저출산현상(p154)와 같은 부분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런 오타는 너무 한 것 아닌가? 실어하는 것→싫어하는 것(p34) 천성→찬성(p63), 사람 사람→다른 사람(p66) 말해라고→말하라고(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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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 탐정 칸
하민석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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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지치거나 우울하거나 감정의 풍파가 찾아오면 가끔 하민석의 책을 다시 읽는다. 한 번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되고 만다. 그리고 한 권쯤 다시 구매한다. 이런 작가가 있다는 것이 한국의 문화적 보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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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오래 보기 - 진정한 관점을 찾기 위한 기나긴 응시
비비언 고닉 지음, 이주혜 옮김 / 에트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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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징한 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교과서. 시걸, 레비, 아렌트, 카슨에 대한 글이 좋았다. 고닉의 글을 읽고 나면 글에서 다룬 책과 그 작가를 더 사랑하게 될 뿐 아니라 무엇을 읽어내야 했는지를 반성적으로 검토하고 다층적 시각의 진보를 이루어낼 수 있다. 1층으로 들어와 2층으로 나가는 듯한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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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식물기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조은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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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원서에서 바로 직역을 한 듯. 심지어 유펜 도서관 리스트에 의하면 영어로도 번역본이 없다. 갈리카에서 1876년본 원서 스캔본이 있길래 1장만 비교해서 읽었는데 신경 많이 쓰면서 번역한 것 같고 의미차이도 크게 없다. 근본적인 구조를 밑바탕이라고 순화하고, ˝아이들아˝를 뺀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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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다 2023
강보원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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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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