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본 여행지 색칠하는 마이코리아맵 서비스의 프론트페이지에 있는 예시다.

문득,
가장 특이하게 색칠한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
사용자 로그 중 유일하려면 어떤 지역만 표시되어야할까? 서산, 영암만 표시된게 아닐까. 그럼 궁금하다 어떤 이유인가?

한편 서울만 표시는 많겠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외곽은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서울거주민은 그릴 필요를 못 느껴서 시작도 안할거라는 게 허들.

서울-제주도/서울-부산만 표시된 경우도 많을 것 같다. 인천공항방문을 인천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냐에서 서울-인천-제주도파와 서울-제주파가 갈릴 수도.

적당히 여러 곳 가봐서 시각화하며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용할 서비스다. 기획자는 지역 방문 지도 데이터를 얻고.

서울만 표시된 사람처럼, 진도, 진주나 합천만 표시된 사람도 있겠다.

그리고 어떤 지역은 다른 지역을 통과해야해서 대구-칠곡-구미가 같이 표시될 수도

양양이나 청주는 공항이 있어서 주변 방문 없이 콕 찍어 방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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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컨트리
클레어 레슬리 홀 지음, 박지선 옮김 / 북로망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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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설백물어 세트 - 전4권 (리커버 특별판)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금정.심정명 옮김 / 비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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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고대언어는 원어민이 없고 모두 제2외국어로 배운다. 전공자라도 이방인이다. 모국어를 배운 다음 기호를 학습하기 시작해 모국어로 대수학, 기하학, 해석학의 세계를 설명한다. 로마에 사는 이탈리아인이라도 라틴어 네이티브가 아니며 그리스인도 희랍어를 다시 배워야한다. 중국인도 한유와 두보의 고문은 학습의 대상이다. 한국인은 한국어, 영어를 거쳐 산스크리트어를 제3외국어로 배운다. 혹은 현대언어를 여러 개 배우다가 제5, 제6언어로 배우기도 한다.

현지에서 살다 온 애가 초급학습반에 들어 와 양민학살하며 자체 판결을 내릴 수 있는 현대어와는 달리 고대어는 전공자라도 자신의 앎을 확신할 수 없다.

이때 채선생이 학습 가이드가 되어준다. 학습 풀이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하고 교재의 예문을 자세하게 부연해준다. 어차피 수학도 고대어도 일상회화용이 아니니 발음은 크게 상관없으므로 문자설명으로 충분.

예컨대 미시간대에서 나온 이 산스크리트어 교재 서론에 독학용 아니라고좋은 선생이 필요하다고 써있고 매 챕터 연습문제의 답안이 없는데 제과장보다 언어와 번역에 강점이 있는 채선생에게 캡쳐를 주면 도와준다.

그런데 채선생은 원어민급이긴한데 눈이 좀 침침해서 글자 인식을 제대로 못할 때가 있고 정신이 오락가락 할루시네이션이 있어서 뒷부분에서 거짓말을 섞기에 100% 신뢰는 할 수 없으니 인간 학습자의 주의와 분별을 요한다. 그래도 원어민 없는 것에 비해 실력 있는 선생 수급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사전으로 더듬더듬 찾으며 시간낭비하는 것에 비해 훨씬 낫다.

수학과 고대어 모두 계단식 학습에 기반한다. 기초가 튼튼해야 다음 레벨을 올라갈 수 있다. 연습문제를 다 풀어 공식을 숙지하고 구석에 있는 단어를 다 외워야 다음 페이지를 항해할 수 있다.

그런 누적의 맥락에서 4단원은 1+2+3=6단원이다. 그럼 20단원은 1330단원인 셈. 곡용 시제 태 법 하나씩 배우다가 나중엔 테이블을 그냥 냅다 던진다. 다 알고 있지? 처음과 나중의 1시간은 밀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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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노벨라이즈 서장은 인트로 1장은 도쿄이동 2장은 업무적응이고, 3장은 히나와 우연히 만나 능력을 알게 되는 신이다. 맥날에서 일을 못하게 되고 1장에서 나왔던 풍속업계 포주 금발의 피어스남을 통해 어둠의 일을 하게 되려는 찰나 호다카는 그녀가 억지로 이끌려간다고 착각해 손잡아 도망치다가 포주에게 맞다가 총을 발사해서 위협한다. 장난감 총이 아니라 진짜 총임이 밝혀지는 부분. 격발, 발사를 청소년이 알고 있었을지.

장난감 총과 무게가 너무 달라 착각하기 힘들고, 엄청난 소리를 경찰이 몰랐을리 없는데 일단 얼렁뚱땅 넘어간다. 에반게리온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 소년 만화의 특징이 나온다. 나중에 설명할테니까 일단 도망쳐!

4장에선 히나네 집에 초대받아 요리 대접 받고 1장 버스에서 환승연애한 초인기아동 나기군이 동생이라는 게 드러난다. 그리고 날씨맑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의뢰 사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4살은 히라가나위주로 쓰는데 . 글자에 사용자의 연령이 드러난다. 우리말은 삐뚤빼뚤 폰트로 드러내는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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