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몇 분 전 기사


남아 있는 습작이 극히 드문 미켈란젤로의 작품일지도 모를, 손바닥만 한 5인치 오른발 드로잉이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다


로마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 프레스코화에 등장하는, 미켈란젤로의 장대한 인물들 가운데 한 명을 위해 포즈를 취했던 남성 모델의 발이라는 것


만약 내년 2월 경매에서 입찰자들이 (작품의 출전에 대해) 동의한다면, 이 작은 이미지는 발만을 그린 드로잉 중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티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 습작은 시스티나 천장 동쪽 끝에 그려진 전설적 여사제 Libyan Sibyl의 인물을 위한 연구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 뉴욕의 옛 대가(올드 마스터) 드로잉 전문가 Giada Damen은 올해 2월, 일반인들이 온라인으로 보내온 감정 의뢰 사진 다발 중 하나에서 이 스케치의 디지털 사진을 발견했고, 단번에 눈길이 멈췄다고 한다.


판매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출신으로, 신변 보호를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그는 다멘(아까 Giada Damen)에게 이 드로잉을 2002년 할머니에게서 상속받았으며, 그보다 훨씬 이전인 18세기 후반부터 그의 가문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nytimes.com/2025/11/24/arts/design/michelangelo-drawing-christies-auction-foot-old-mast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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