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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며칠전 아침 출근길...메트로인가...암튼 지하철 무료 배포 신문 신간 도서 안내목록에서 본 책이였다...
왠지 모르게 술술 잘 읽혀 내려갈거 같아서 선택한...책...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우리는 말을 배울 때 엄마, 아빠...다음에 배우는 단어가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요즘 애기들은 배꼽인사까지 하면서 이 말을 하더라궁...)
암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말부터 배우게 되는데....중요한건 "고맙습니다"....
이 말은 마치 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주술과도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감사하는 능력을 꾸준히 연마한 사람은 모든 면에 있어서 우등생이라는 거다..
직장 생활이든, 가정사든, 인간관계이든 말이다...
책 내용중에 고객에게 감사를 하라는 내용이 있다..난 이말을 아침 조회 때 살짝 바꾸었다..
학생에게 감사하라고...
첫째도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라(요새 서번트 리더십이 대세이듯 선생들도 학생님들을
섬겨야 한다는...) 둘째, 학생이 우리에게 월급을 준다( 이 말은 내가 진짜 많이 쓰는 말이다..)
우리 선생님들께 월급을 주는건 사장도 아니고, 나도 아니다...바로 우리가 가르키는 학생들이
주는 것이다...셋째, 학생이 있기에 우리가 즐겁다...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할수록 우리의
미래가 밝아진다...고객을 단지 학생으로 바꾸었을 뿐인데...
오늘 아침 조회가 제법 멋있어 졌다.ㅋㅋㅋ
☞ 매일 감사한 일을 세가지만 적어보라.
과거의 불행한 나로부터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 불행한 사람들은 자기가 갖지 못한 것만 보면서 신세를 한탄한다.
반면 행복한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것에 충분히 만족해하며 감사를 느낀다.
☞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한들, 주변에는 몰래 칼을 갈고 있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사람들을 원망하는 것은 호랑이에게 채식주의를 권하는 것만큼이나 의미 없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평소에 작은 배려를 한다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도움을 얻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 감사라는 주사를 매일 거르지 말자. 시련이라는 병마를 만났을 때
다른 사람보다 빨리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당신의 감정과 생각이 모여 하루를 만들어내고, 그런 하루하루가 삶을 수놓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모든 시련은 결국에는 축복이 되기 마련이다.
☞ 아무리 어려워도 여러분의 일에만 너무 마음을 쓰지 마세요. 내일을 위해 신경 쓰고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여러분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세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렇게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에게 감사하세요.
그렇게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즐거울 거예요.
☞ 우리가 행복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기회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된다.
★ 감사 연습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실험 참가자들의 놀라운 변화 10가지
1.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했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이 이전보다 커졌다.
3. 예전보다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4. 숙면을 취하게 되었으며 눈에 띄게 건강해졌다.
5. 다양한 것에 흥미가 생겼으며, 열린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되었다.
6. 주위 사람들로부터 유머 감각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7. 결단력이 강해졌고, 체계적으로 일 처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8.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9. 인생의 목표를 다시 세웠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
10. 가족 관계가 돈독해졌다.
참 그리고 저자 데로라는 자기 자신만을 알리는 태그를 가지고 있었다...
나의 태그는 뭐였더라...그게 뭐였지...분명 나도 나만의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태그가
있었는데....난 그만 그 태그를 잊고 살고 있었다..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색깔있는 여자"라고 했던가...가물가물하다...
신념도 좋고 행복을 부르는 마법도 좋다....지금 당장 나는 나의 태그를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