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의 음악과샤갈의 그림이 이 작품을 재현해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인데요.이제서야 읽어봅니다. ^^;초반부 반가운 인물들이 나오네요테세우스와 아마존 여왕의 히폴리테가 약혼식을 하며 등장하는데~ 흥미를 끕니다.표지그림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잠에서 깨어나는 아도니스>란 작품입니다.아프로디테가 가장 사랑한 아도니스는죽어서 <아네모네>란 꽃이 되었는데요.그림속 바로 저 꽃입니다.민음사판 표지는 가끔씩 명화도 알아가는 맛이 있네요.^^
이 책은 15가지 주제에 대해세상을 읽는 노 철학자의 지혜를 실었어요.˝불관용과 편협함, 그리고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정력적인 행동은 그것 자체가 존경할 만한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해 세계가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일반 논제다˝-서문에서불타는 책금~ 첨 만나는 러셀 할부지의 글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270페이지 7,920원 훅 ~ 땡기지 않으세요?^^;
오랫만에 라벤더, 자스민과 함께하는 책향기~<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는 내일 독서토론 선정책이구요.<러셀의 서양철학사>는 동료책입니다.공부하는 대학생과의 틈바구니에 껴 맘 편히 책 읽는이 시간이 참 행복하네요^^;연휴의 꿀맛은 역시 금요일밤의 푸근함과 코가 삐뚤어지게 잘 수 있는 토요일 오전이 아닐까요이웃님들 이 밤에 여전히 향기로운 책들 읽고 계시죠^^?
미학오디세이를 읽다보니발터벤야민을 만나지 않을 수 없게 되네요.
이웃 stella.k님의 저서 <네멋대로읽어라>15번 르포문학이 주는 진정성 편에서조지오웰의 주옥같은 작품을 2편 소개받았습니다.클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