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똘이맘, 또또맘 2006-09-16  

잘 다녀오셨나요~
허브농장엔 잘 다녀오셨나요` 며칠간 바삐 다니시느라 또 병난건 아닌지... 이렇답니다. 쉬엄 쉬엄 들리세요...라고 해놓곤 안 보이면 혹시 무슨일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주말에 푹 쉬고 꼭 월요일엔 찾아주실꺼죠? 온 가족과 즐건 주말 보내세요~ ^^
 
 
꽃임이네 2006-09-17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왔어요 ,예 님 도 주말 잘보내시고 월요일 날 만나요님 .
 


치유 2006-09-15  

마음의 창
마음의 창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자 위기이며, 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경쟁이다. 땅속에 있는 금을 캐내 닦지 않으면 금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 마음속에 있는 정서의 창을 열고 닦지 않으면 창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정호승의 《위안》중에서 -
 
 
꽃임이네 2006-09-1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창을 열게 해주님 .
말 없이 오셔서 ,
안 보이면 ,살짝 댓글 을 달고가시는님 .
엄마 품처럼 따뜻한 마음에
늘 그품속에 머물고 싶은 꽃임이네 라죠 .
주말 잘보내시고 ,
월요일 날 찾아 뵙께요님

 


해리포터7 2006-09-14  

꽃임이네님~
어제 제게 보여주신걸 하루종일 생각해봅니다..어제도 오늘도 눈에 아른거려서 너무 행복해요..마치 예전 펜팔하는것 처럼요.ㅎㅎㅎ 그때도 이런기분이었을래나? 기억이 안나네요..지금쯤 봉평이신가요? 하얀 눈송이처럼 뿌려진 메밀꽃을 한눈에 가득 담아오셨겠지요?정말 부러워요..저 오늘밤이랑 내일온~종일 알라딘에 못들어올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남푠도 2틀다 일찍오구 낼은 아이들 운동회구요..맛난걸 할 줄 몰라서 김밥이나 열심히 싸볼려구요.ㅎㅎㅎ 돌아오시면 편히 쉬셔요..여독풀리게요..그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꽃임이네 2006-09-17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님 도 올리셨는데 ,저도 님 께 제 환상을 깨시라는의미에 서 ,공개했답니다 .기왕 이쁘걸 올리고싶었으사 평소 제 얼굴이랍니다 .
운동회도 잘 치루시고 주말 보내고계신지요 ,전 또 몸살 이 나 쉬고있어요님 .
자주 찾아뵙지 못해도 제 마음 아시죠 ,월요일 날 뵈어요님 .^^*
 


치유 2006-09-13  

꽃임이네님..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일도 없이.. 하긴... 머리로는 엄청난 일들을 해치우긴 해요.. 그러면서도 몸은 의자에 딱 붙이고 있다는게 참 내가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어젠 또또님과 함께 그 멋진 아줌마들의 여행에 합류하셨었군요.. 그렇게 가끔 바람도 쐬고 수다도 떨면서,, 맛있는것도 먹어가며.. 온 몸으로 하늘을 안고 바다를 안으며.. 때론, 태양까지도 안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다는것은 참 복된 일이지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왜 아둥 바둥 맘것 여행 한번을 못하고 사는지... 그러다가 여유가 생기면 꼬부랑 노인인 것을!! 오늘 이 좋은 햇살에 뭘 말리까 고민하다가 뒷베란에 있는 고추장 단지를 앞 베라다에 끌어내어 햇살을 받게 해 주고 있습니다.. 가끔 나를 햇살에 말리고 싶을때처럼.. 그렇게 고추장이 빨갛게 빨갛게 햇살을 안고 있네요.. 그러면서 고추장 담아 주신 분 얼굴 한번 떠올리며 미소짓고.. 추억은 언제나 참 아름다운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우린 교감하고 있지만 언제인가.. 이 아름다운 날들을 추억하며.. 아.. 그때 참 좋았어,,하게 되겠지요?? 저는 아마.. 너무나 고운 님들을 오래 오래 기억하며 추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참,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복음송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계신답니까?? 고맙습니다..
 
 
꽃임이네 2006-09-1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ㅐ꽃님 또 따뜻한 글 을 보내시면 꽃임이네 행복해서 어떻해요 .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 님 . 배꽃님 이신데 ,,어찌 잊겠습니까 ????
꽃임이네가 님 좋아하는걸 모르셨나요 ..
님 의 모든걸 다 좋아한답니다 . 내일 님 의 계신 원주 지날때 차에서 불러볼께요 ,
 


치유 2006-09-12  

지붕..
지붕이 오늘 보니 새로운걸로 바뀌었네요?? 햇살 좋고.. 집안 개운하게 정리해두고.. 앞에 커피 뜨거운 걸로 한잔 놓고.. 티비는 혼자 떠들고.. 아파트는 너무나 조용하고.. 알라딘은 읽을거리가 많고.. 날 기다리는 댓글들은 별로 없고..ㅋㅋ 화초들은 이쁘게 잘 크고.. 세탁기에서는 빨래 끝났다고 삑삑거리고.. 꽃돌이가 만든 송편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어떤 님의 리뷰보고 나니 그 책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고.. 누군가..그랬던가.. 가을은 스산함이 싫고.. 풍성함이 한 없이 좋다고.. 저도 그래요.. 가을에는 풍성함이 참 좋아요.. 아참..어제는 광양언니가 고추가루 사서 보내주마고 연락왔어요.. 호호..살림꾼 아니랄까봐서.. 커텐도 바꿔 달아야 하고 침대이불도 바꾸어 꺼내줘야 하고.. 할일이 늘어지게 기다려도 꼼짝하기 싫으니.. 오늘 청소했으면 큰일 했구만..날 위로하면서..ㅋㅋ 그러다가 님의 몸도 안 좋으시다면서도 움직여 아이들 체험 하게 해 주는 모습을 보니... 아..나도..나가서 일좀 보고 도서관도 들려 책도 교환해 오고 해야건만... 왜 이리도...움츠리게 되는지.. 쩌렁 쩌렁 울리는 선하신 목자에 내 온 몸을 맡기는 날.. 꽃임이네님..햇살처럼 오늘의 이 상쾌한 공기처럼... 이렇게 좋은 날 보내세요.. 와..길게 써도 다 받아주는 방명록..맘에 들었어^^& 히히히..주절 거려도 좋은 님..다 받아주실거지요??? 어쩔땐 이렇게 주절 거리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길게 길게..늘어지는 수다.. 이제 그만..
 
 
치유 2006-09-12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지붕 정말 이쁘네요..
이 말하려고 방명록에 들어가놓고선...수다만 늘어지게 하다..ㅋㅋ

꽃임이네 2006-09-1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 좋은날 엄마들과 재부도에 다녀왔습다 .오랜만에 콧 바람을 맞으며 ,엄마들과 수다떨고 하늘 높이 떠있는 구름들을보니 ...가을이 왔구나 생각하면서
즐거운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
님 의 방명록에 긴 글을 남기시고 제가 괜히 님께 투정을 부린것같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
따뜻한 마음의 글 ....저 오늘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