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늘바람 2006-12-03  

꽃임이네님
저희 아빠도 갑상선 검사하셨는데 괜찮다고 하셨답니다. 그 일로 엄마와 제가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요. 꽃임이네님도 님을 사랑하는 분들이 마음을 졸였겠지요. 저도 늘 마음을 졸인답니다. 그러니 님을 더 많이 사랑하셔야해요. 그래야 예쁜 꽃돌이 꽃임이 더 많이 사랑해 주지요.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셔요. 저는 님이 주시는 사랑덕분에 무럭무럭(?) 살고 있답니다. 꽃임이네님 댁에 사랑과 행복과 따뜻함이 잠시도 자릴 비우지 않길 바랍니다.
 
 
꽃임이네 2006-12-05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다 .
혹도 좀 줄었구 갑산성 검사도 양호로 나와서요 ..
잘 지내고 있고요 .페파는 잘 쓰게 되지 않아서 좀 그게 걱정이지만요 ..
복이는 잘 있지요 ,,,얼마있으면 세상 밖으로 나올 복이가 많이 궁금하고 보고싶내요 ,,
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
 


씩씩하니 2006-12-01  

모든게..참 감사하지요...
병원에 가면 마음이 늘 우울해집니다... 병원 바닥에 흘린 제 눈물이 너무 많아서, 어느 것에도 의지할 곳 없이 헤매인 시간이 그곳에 너무 몽땅 담겨있어서인가봅니다... 크지않은 일에도 이렇게 놀라게되고 그래서 잊고 있었던 지난 일들도 한꺼번에 밀어닥쳐 배는 힘들게 몇일을 보냈답니다... 마음을 편히 갖자..좋게 생각하자 이렇게 늘 맘을 도닥거리곤하지만 원체 약한 사람이라 쉽지않은 것 같네요... '인생수업'을 읽었답니다.. 아무 부담없이 누군가의 진심의 위로를 듣는 듯 편안했습니다.... 님...결과 좋게 나와서 제가 제 일처럼 기쁘네요.. 님..내내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꽃임이네 2006-12-02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
얼마나 혼자 눈물을 흘린시간이 많을까 ,,,
생각해 봅니다 .
지금부터라도 함께 나누며 위로하며 지내요님 .
저도 매번 검사하고 결과보고 혹은 줄었나 커졌나 하는 내 병에 가끔 우울하지만
이 정도 라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저보다 더 많이 아프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걸요 ,,
다행히 요번은 정상으로 결과가 나와 기분은 좋았답니다 .
의사 선생님 말씀은 암 으로 될경우가 많으니 늘 조심하라는 당부 잊지 않더군요 ㅎㅎ
 


치유 2006-12-01  

사랑하는 꽃임이네님...
첫눈이 오는 것 처럼 반갑게 오셨군요.. 아침에 보고 너무 반가워서 꼬옥 겨안아 주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새벽부터 아이가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고 아이 학교에 데려다 주고 따라가서 도서관에서 있다 좀 전에 와서 짧은 기억력 때문에 잊기 전에 메모하며 짧은 리뷰 남기느라 서둘렀답니다..ㅋㅋ 반가워요..정말루.. 이렇게 반갑게 짠하고 나타나시니 모두들 반가워서 어쩔줄 모르지요?? 님이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셨으면서도 그렇게 여러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시고 참 대단하세요.. 전 제게 일이 닥치면 아무 생각을 못해요.. 오직 그 일이 제게 가장 큰 일인양 아무도 생각을 못하는데 님의 넓은 맘을 배워야 겟어요.. 님의 생각대로 모든 일들이 잘 풀려나갈겁니다.. 꽃돌이도 집 가까운 곳에서 다녀야 편할것이구요.. 님이 두루 두루 잘 생각하셔서 입학 시키시겠지만요.. 아침에 눈이 오더니 지금은 햇살이 반짝입니다. 님의 미소처럼.. 모든것이 잘 될거예요.. 힘내세요.. 그리고 사랑해요..아주 많이 많이.. 옆에 있으면 꼬옥 한번 안아 줄텐데.. ㅎㅎ대신 또도님이 안아줄겁니다..크윽..!! 님도 오늘 행복하게 지내시길.. 아참 점심 먹읍시다.. 이제 배가 고파지네요..애 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 났었는데.. 우리 점심 맛나게 먹고 또 화이팅~! 난 김치 쭈욱 찢어서 하얀 밥에 얹어서 먹을랍니다.. 님도 줄까요??
 
 
꽃임이네 2006-12-0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이리도 환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님 ..
행복하나이다 .
고마워요님 ...
 


또또유스또 2006-12-01  

밤새......
잠안자고 댓글 달았구나... 타자가 익숙치 않은 당신이 이리 댓글을 달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컴터 앞에 앉아 잇었을까..... 고생했다^^ 꽃임아 .. 이쁘고 착한 꽃임엄마... 늘 내곁에서 언니처럼 챙겨주는 당신이 참 감사하다오... 나를 괴롬히는 것엔 나보다 더 불불 떨며 화 내주고 분해하고.. 나에겐 언니 같은 든든한 존재라오..^^ 아프지 말고.... 우울해 하지 말고... 씩씩하고 환하게 살자 우리 알았지? 사랑해 많이~~~
 
 
꽃임이네 2006-12-0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서재 가꾸는 이일이 참 어렵네 ..
신경쓰이고 부담되기도 해서
편안하게 쓰자 하면서도 잘 안될 때가 많은이 ..
비공개로 돌리면 언니 화내겠지 ...

하늘바람 2006-12-03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저도 화낼거랍니다 ^^

해리포터7 2006-12-06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ㅎㅎㅎ

꽃임이네 2006-12-06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론 이론 ..ㅎㅎ
 


구절초 2006-12-01  

소담스럽진 않았지만...
여기도 어제 눈이 조금 왔답니다. 힘드신 일이 있으신 것 같은데....기운내시고 지금 힘든 이일도 모두 무사히 지나가리라 라고 어느분이 하셨다면서요. 그럴 것 같습니다. 저도 미약하나마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시길...빕니다.
 
 
꽃임이네 2006-12-02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절 초님
고맙습니다 .
모든일이 잘 될거라 믿고 편안하게 지내려 합니다 .
님도 늘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