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니 2006-12-01
모든게..참 감사하지요... 병원에 가면 마음이 늘 우울해집니다...
병원 바닥에 흘린 제 눈물이 너무 많아서,
어느 것에도 의지할 곳 없이 헤매인 시간이 그곳에 너무 몽땅 담겨있어서인가봅니다...
크지않은 일에도 이렇게 놀라게되고
그래서 잊고 있었던 지난 일들도 한꺼번에 밀어닥쳐 배는 힘들게 몇일을 보냈답니다...
마음을 편히 갖자..좋게 생각하자 이렇게 늘 맘을 도닥거리곤하지만 원체 약한 사람이라 쉽지않은 것 같네요...
'인생수업'을 읽었답니다..
아무 부담없이 누군가의 진심의 위로를 듣는 듯 편안했습니다....
님...결과 좋게 나와서 제가 제 일처럼 기쁘네요..
님..내내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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