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시노부 씨의 미스터리 펫숍 2
니이쿠라 토모카 글, 아오노나치 그림, 이건해 옮김 / 출판미디어 율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나와 사노부씨의 두번째 권이자 완결권인데요 이번권은 세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첫에피소드는 아버지의 병으로 잠시 고향으로 귀향한 이즈미 옆에는 놀랍게도 은둔형 폐인 시노부씨가 함께!! 역시 목적은 따로 있지만 예조사슴과 늑대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그리고 또다른 사건이

두번째 에피소드는 펫숍에 맡겨진 회색 앵무 동물애호가 시노부씨에게도 의외의 약점이 !!

요스케의 주인을 찾기 위한 시노부씨의 활약이 그리고 시노부씨의 의외의 일면을 엿볼수 있는 에피소드

마지막 여왕의 고해 시노부씨의 트라우마의 시작인  어머니와의 만남 거의 원수지간은 두사람이 20년만에 만나게되는 맹도견 프린스의 습격사건 아무리 미워하고 증오해도 역시 가족이라는 서로 닮은 꼴이라말이 새삼 공감가는  두사람의 관계 너무 신파극으로 전개되지 않고 현실의 모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사건이 화해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훈훈하게 끝나네요 뭐 두사람의 관계도 시간이 필요할것 같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그리고 어머니 역시 과거의 사건때문이라는 면죄부를 줄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과거라 두사람의 관계도 회복되었으면 싶네요

아직 더 이야기할 내용이 남아있는것 어느정도 잘 마무리 된것 같네요 

잔잔한 분위기와 다양한 동물들과의 만남이 책을 읽는 동안 힐링되었는데 그래도 아쉬운점이 있다면 여주라 할수 있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다는점 그래도 약간 가능성 이있는 인물이 있지만 그래도 ㅠㅠ 은둔형 외톨이 시노부와 허당 이즈미 두사람에게는 과연  봄날이 찾아올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인과충성스러운 조수의 콤비가 매력적인  동물탐정극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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