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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피스톨스의 모독
야마구치 마사야 지음, 현정수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12월
평점 :
본격 미스터리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었던 작가 야마구치 마사야가의 머더구스 미스터리 소설.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은 독특한 설정과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의 대표 시리즈답게, 존 레넌이 살아 있고 셜록 홈스가 실존하는 패럴렐 월드의 현대 영국을 배경으로 펑크족 형사 콤비가 맞닥뜨리는 살인 사건을 그렸다.
존레논이 살아있고 셜록홈스가 실존인물인 영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펑크족 형사 콤비의 활약을 그린 키드 피스톨스의 모독 제목의 모독이 의미하는것은 이른바 명탐정이 등장하는 소설에 대한 비틀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영국 야드가 타락하고 탐정법이 실행되어 경찰보다 탐정들이 수사의 우선권을 갖는 세상에서 넛츠부서에 근무하는 펑크족 형사 콤비의 사건수첩
은막의 여배우의 밀실살인,동물원 관장시체와 함께 놓인 하마의 죽음 ,비툴어진 고양이와 비툴어진 남자의 살인,자유를 부르짓던 자메이카 록가수의 살인등 네건의 살인이 머더구스의 동요에 맞쳐 벌어지는데 게다가 또다른 탐정으로 셜록홈스의 사생아 셜록홈스 주니어,반다인을 패러디한 평론가(비툴어진 범죄),딕슨카의 펠박사를 패러디한 또다른 인물까지(펑키레게 살인)까지 소위 말하는 명탐정의 패러디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그들이 등장하는 작품에 대한 색다른 해석까지 맛볼수 있는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