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봤습니다 영화 잘보는 편이 아닌데요 게다가 일본영화라니 얼마전 본 살인고백이나

크로우즈 같은 영화를 주로 보는데 이런 영화는 솔직히 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영화를 봤는데요 두번보세요 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 영화 두번봐야 됩니다 이영화는 원작과는 다른 주인공이 선생이된 미래에서 교직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상황에서 학교 도서관을 철거한다면서  과거 도서위원을 한 경력이 있어 책 정리를 떠맡게 되면서 학생과 과거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면서 시작되는데요 진짜 소중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어린왕자의 대사처럼 이야기는 원작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 한편 그속에 든 메세지는 진짜 소중한것을 잃은 남자가 다시 소중한걸 찾는 이야기인데요 원작에서 잘 그려지지 않았던 사쿠라의 마음를 영상에서는 표현하면서 원작에서 미처 그려내지 못한 사쿠라라는 인물의 감정과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작 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데요 웬만해서는 눈물흘리지 않는데

분하게도 이영화를 보고 눈물이 나는것 어쩔수 없는 거겠죠 주인공이  장례식후 한달뒤에서야 비로써 찾아간 집에서 공병문고를 읽고 던지는 대사 그리고 마지막 사쿠라의 대사를 보고 두번 눈물 흘릴수 밖에 없네요 한번보고는 내용을 알았으니 이제는 두번보고 다시금 그 감동과 눈물을

맛볼차례네요 한번아니 두번보세요 신파 특유의 질질 짜는 내용이 아닌 돌아갈수 없는 청춘의 한자락 추억이 가져다 주는 슬픔과 감동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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