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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룡경찰 ㅣ LL 시리즈
쓰키무라 료에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8월
평점 :
근접 전투.에 맞게 개발된 2족 보행형 병기인 기갑병장이 발달한 근미래. 신형 기갑병장인 ‘드래군’을 도입한 경시청은 총감 산하 직속의 특수부를 구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차출하여 소속시켰을 뿐 아니라 드래군의 탑승 요원으로서 세 명의 용병을 영입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다. 불법으로 제조된 기갑병장으로 무장한 농성범들이 막심한 피해를 일으키는 사태가 벌어지자, 특수부 대원들은 경찰 내부의 다른 조직들의 반발과 견제에도 불구하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사건의 배후에는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암흑이 펼쳐져 있었는데……
소개글 처럼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와 싸우는 경찰의 활약을 담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패트레이버보다는 엣지오브 투모로우가 연상된다는데 작중 기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는데 상상해보면 아마도 2~3m되는 대인병기라는 걸 보면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요 단순한 범죄자들의 범죄라고 생각되던게 일본의 sat에 큰 피해를 입히는데요 그런 와중에도 위에서는 경찰의 체면을 위해 그사실을 숨기려하고 한편 특수부의 형사들의 일명 기모노 기갑병장의 출처를 조사하고 포위망을 좁혀오는데요 이소설은 SF소설이지만 책의 설명대로 경찰소설이기도 합니다
이소설에서 등장하는 특수부 전국의 경찰들에서 뽑은 엘리트 하지만 밖에서 보면 그들은 아웃사이더 출세를 위해 동료를 배신한 배신자로 여겨지는 그런 경찰의 폐쇄적인 행동들을 여과없이 보여주는데요
P199."부장님께서 그러셨습니다.경찰은 동맥경화에 걸렸다고.전 완전히 동감하지 않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죠.동맥경화가 아닙니다.일본경찰은 치매에 걸린 겁니다.제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자,무얼 우선해야 하는지 몽땅 잊어버렸단 말입니다."
라는 대사에서 말하는것처럼 국민의 치안유지라는 임무보다는 출세와권력타툼에 물든 경찰의 모순을 여지없이 보여주는데요 소위 경찰의 체면이라는 것때문에 막을수 도 있었던 사건을 막지 못하고 서로 협동하기 보다 따돌리는 그런 행동양식들 실제 일본경찰이라는 조직에 대한 매서운 풍자도 담고 있는 그래서 전반적인 내용도 분위기도 조금은 무게감있게 느껴집니다 단순한 SF소설이 아니 경찰소설로 읽어도 좋은듯한데요 마지막에 드러나는 흑막의 흔적 일단 다음권을 기대해봅니다 과연 다음권에서는 흑막이 정체가 드러날지 아니면 그리고 드라군 팀 3명의 멤버들의 과거 역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