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의 어린왕자 1 - V Novel
퉁구스카 지음, 노뉴 표지 / 길찾기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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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1권을 읽었습니다 지인들의 추천대로 재미있더군요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다른 양판소 소설과는 다른데요 그저 먼치킨이나 현대인의 지식으

무쌍하는 여타 팥타지 소설에 비해 이소설은 미래의 헬조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가상현실과 의학이 발달한 미래 노인복지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기 보다는 예산이 덜 드는 사후보험이라는 걸 정부에서 아예 추천하는 데요 생활도 여가시간이 가상현실로 소비되는 주인공 한겨울(어린왕자)는 부모와 동의하에 자신의 몸을 재벌 회장에게 넘기고 그대가로 부모는 많은 돈을 갖고 겨울은 가상현실세계에 뇌가 죽을때 까지 존재하게 됩니다 겨울이 가상 현실에서 하는 게임의 세계는 아포칼립스적인 세계로 좀비와 비슷한 모겔론스 감염으로 인한 감염종이 득실되는 세상 겨울은 27회차 이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숙달된 능력으로 살아가는데요 한국은 이미 멸망했고 일본과중국도 미국의 보호아래 난민생활을 하는 현실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소설은 아포칼립스인 게임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오가면서 이야기가진행되는데요 겨울이 몸을 잃어버리고 가상현실에 오게되기까지의 현실의 삶 그리고 미래의 게임을 하는 세상의 반복되어가면서 지옥같은 현실과오히려 현실보다 더 낫다 생각할정도의 게임세상의 그려내는데요 겨울은 장미를 위해 별이 필요하고 그래서 게임방송을 하는데 여기서 장미는 정체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지만 겨울에게 소중한 존재라 생각되는데요  부모라는 존재는 저런막장부모도없나 싶을정도라 작중 언급되는 표현을 보면 부모에대한 감정이 증오를 넘어 아예 무감정에 가까운 그리고 눈밭여우라는 존재 역시 중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은데요 원작에서 왕자에게 장미와여우라는 존재가 가지는 의미를 볼때 말이죠 저런 세상을 살면서 미치지 않고 여전히 인간으로 순수를 지키고 살아가는 소년 제목대로 겨울은 납골당 죽음이 가득한 세상에서 순수를 간직한 겨울이라는 존재 그야말로 어린왕자라 말할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권도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근데 책읽는 와중에 287페이지의 안면있는 미군들로 부터 온갖 축하를 다 받았다라는 문장

같은 문장이 반복되는데 이건 교정해야할것 같네요 잘못된것 같아요

p351 퉁구스카님이 별1개를 선물하셨습니다.라는 작가의 자기광고는 그와중에도 깨알같은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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