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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계 사건부 - 조선총독부 토막살인
정명섭 지음 / 시공사 / 2017년 3월
평점 :
육담 최남선 하면 지식이이자 나중에 변절하여 친일파로 분류되는 인물인데 그가 이책에서는 그렇게 살수 밖에 없는 당시의 시대상을 일부 보여주는데요 그를 이해할 생각도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제 시대 친일파와 독립군만 존재했다는게 아니라 이분화된 존재가 아닌 대부분의 차지한 보통사람의 조선인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최남선이 류경호를 찾아오면서 조선 총독부의 개방을 앞둔지 며칠 안되 일어난
토막사건을 알게되는데요 의열단을 연상케하는 시체의 모습 그리고 그로 인해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류경호의 도움을 요청하고 그는 마지 못해 그사건을 조사하게 되면서 점점 당시의 시대가 가진 어둠과 마주하게되는데요
실제 인물들이 등장 사건의 사실감을 더하고 어쩌면 있을수 도 있는 사건으로 만들어지는데요 그리고 자신들의 이익앞에는 일본인이고 조선인이고 무관하다는 그리고 군국 주의로 무장된 일본이지만 그속에도 이익이 우선인 그런 사람들의 존재와 소위 문화통치라는 가면을 쓴 당시 일본의 통치를 사실감 있게 그려집니다 사건은 단순한 계기일뿐 당시의 시대를 살아간 친일과독립군으로 양분되지 않는 그저 보통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사건 자체의 미스테리는 예상 가능한 범주 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