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
김혜진 지음 / 민음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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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까요 이시대의 흙수저들의 일상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제목인 어비부터 마지막 비눗방울맨 까지 9편의 현대한국의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

일용직 근로자 어비와 VJ어비의 갭이 어색한 나의 일상 일용직 근로자로 근무하면서 일외에 남들을 밀어내는 어비의 행동과 남들의 눈에 번듯한 직장을 가지기를 원하는 나 직장을 구하기 위해 잠시 일하는 장소로 만 여겨지는 일 거기서 만난 어비의 일상 일외 반장과의 대립이나 제멋대로인 행동들 그에 대비되는 반장의 말에 넘어가서 계속다니는 나 그리고 어느날 방송에서 찾은 어비의 VJ활동

별풍선을 얻기 위해 행동하는 어비의 행동이 같이 근로할때 보여주지 않았던 그 이면의 행동들

아웃포커스 20년 근무한 직장에서 동료들이 저마다 한명이 해고 당하고 결국 해고당하자 혼자 1인시위를 벌이는 엄마의 삶 그리고 50만원때문에 자살을 도와주게된 치킨 배달원의 일상 저마다 삶의 무게에 지친 소시민들의 이야기 그와중에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와와의 이야기에서는 한국인이 말하는 정이 결국 말뿐인 자신과는 다른 존재에게 베풀지 못하는 정에 대한 이야기등

9편의 단편들 하나하나에 있는것은 일과 자신이 있을곳을 찾는 사람들인데요 첫편 어비에서 일용직을 벗어나 어비가 택한것은 VJ의 자리 별사탕을 벌기 위해 무슨일이든 하는 어비의 행동이 일용직 근무자일때 타인과의 교류를 외면하고 일만하던 그가 살기위해 변할수 밖에 없는 그의 모습이 블랙코미디로 보이는데요 줄넘기에서는 연인과 헤어지고 자신이 있을곳을 찾는 나에게 노인이 건낸 반복의 세계 한편한편 다양한 입장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들 모두가 원하는것은 자신이 속할수 있는 장소와 무언가 열중할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게 반복으로 만들어진 습관이든(아웃포커스)아니면 타인과의 소통이든(와와의 문)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인 의미가 될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소외되면서 잃어버린 우리들의 또하나의 가치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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