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시리즈 : 사사(師事)
우니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단편으로 연재된 호러 단편소설이 시작인 스승 시리즈

우니라는 대학 새내기가 동아리에서 오컬트의 스승격인 인물을 만나 경험하게되는 다양한 오컬트적인 모험을 담고있는 단편들인데요 스승과의 관계가 때로는 이용당하고 때로는 스승을 놀려먹는 관계로 스승이라기보다는 악우에 가까워보이는 관계네요

한편한편이 단편인데 시간상이 순차적으로 흐러가는게 아니라 대학 1학년 첫만남에서 흐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더 미래의 사건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등 시간적으로는 뒤죽 박죽인데요 그런 가운데 스승과의 만남으로 겪게되는 오컬트적인 체험이 이작품의 매력 단편분량이라 하나하나의 사건이 길지 않은편이고 스승뿐아니라 스승의 여친 인터넷 모임에서 알게된 괴짜들을 만나 함께 경험하기도하는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서 나름의 변화도 있어 괜찮은데요 특히 잔인하거나 공포스러운 단편만있는게 아니라 감동적인 이야기도 담은 장기편 죽은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알리지 않고 계속해서 편지를 보낸 두사람의 이야기가 감동적이기 까지 하네요 그리고 스승의 스승을 담은 이야기 저수지편도 오컬트적인 초능력 예지몽등의 서브컬쳐도 등장하는 이분야의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내용을 담고있어 부담없이 읽기는 좋은데 일본특유의 괴담이나 음양도 같은 주술같은 냉용이 등장해서 일본특유의 색채가 강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네요

처음에 실종되었다 나오지만 마지막편에 추적편에서 등장하는데 뭐 전에 대학원 졸업후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기 때문에 걱정되지는 않는데 실종된 이유가 자업자득?이라  이런 분야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이 아니라면 권하기는 애매하네요 귀담백경이나 잔예같은 소설은 좋아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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