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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자전거 식객 - 우리 해안선 2,363km를 달리며 자전거 식객 맛지도를 완성하다!
허영만.송철웅 지음 / 가디언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자전거로 떠난 식객 여행 허영만 화백과 동료들이 47일동안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팔도의 다양한 지역에서 만난 향토요리와 음식들을 만난 여행에세이이다 허영만 화백의 취미가 가출이라는 것도 특이하지만 자전거로 여행을 떠난다는 어딘지 아날로그 같은 하지만 멋진 여행길이다
47일간의 여행 어느 지역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다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그리고 있는데요
각지역마다의 대표하는 요리들 만화 식객에서도 언급되었던 음식들을 직접 맛보고 그 음식에 대한 이야기뿐아니라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겪을수 있는 자전거 정비법등 소소한 팁도 적혀있는데요 결국 전국을 다 돌지는 못하고 강원도 고성에서 여행은 끝을 맺지만 그여행에서 만나는 다양한 음식들의 사진및 그여행에서의 이야기는 정감간다
여행 첫날 허영만 화백이 자전거를 놓고 오는 바람에 다시 자전거를 가지러 가면서 전쟁터에 총을 놓고오는 행동이라는 자책?어린 말은 군대를 갖다온 사람이라면 공감가는 말이고 여행중 마을 잔치에서 참석해서 먹는 음식은 아직도 넉넉한 우리 어르신들의 인심을 느끼게 하는 사진이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한국 팔도의 맛있는 음식들
식객 다음이야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