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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포토스의 배 -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쓰무라 기쿠코 지음, 김선영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나가세 유키코 전직장에서 상사의 폭언과 괴롭힘으로 고생하다 벗어나 공장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다
어느날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포스터를 보고 자신의 연봉과 같은 금액을 모으기 위해 저축에 들어가는데
한편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모임에서 가족이야기 서로의 삶이야기 를 하는 와중에 친구의 가정형편을 듣게되고
자신밖에 모르는 남편에게 지쳐 리쓰코는 딸을 데리고 유키코의 집에 얹혀 살게 되는데 자신의 여행 자금을 모으려는 계획이 자꾸만 어긋나는 나가세 얼마뒤 나갈 친구를 위해 돈을 빌려주고 같은 직장의 선배의 남편의 불륜을 상담받기도 하는등 계획은 생각되로 되지 않는데 .과연 무사히 크루즈 여행 비용을 모을수 있을까
두번째 이야기 12월의 창가 중견 인쇄업에 근무중인 쓰가와 열심히 생활하려 하지만 V계장의 괴롭힘은 점점 심해지고
퇴사를 고민하는 가운데 묻지마 폭행범일 출몰하고 건너편에서 직장내 폭력사건을 목격하는데..
첫번째 라임포토스의 배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 하지만 저마다의 선택으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통해 삶이라는 거 그리고 한순간의 선택이 인생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현대사회에서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4년재를 나온 여성이 상사의 괴롭힘으로 결국 공장에서 일하는 상황 일을 하고 돈을 벌지만 그돈으로 어떻하겟다는 구체적인 목적없는 삶 노동이 그저 하루 생활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되어버린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
12월의 창가는 작가본인의 자전적인 작가의 프로필에도 있는 상사의 괴롭힘이 실제 보여지는것 같이 그려지는데요
위에는 잘하는것 처럼보이지만 솔직히 아무것도 하지않는 중간관리자 V계장의 모습이 인상적인 어디나 존재하는
직장에서 겪게되는 행동을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데요 공감가면서도 한편으론 저런 직장이라도 다녀야하는 요즘세태의
비극을 담고 있는것 같아 불편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