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면을 쓰고있다

매스커레이드 이브 ㅣ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8월

가가형사,교수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 닛타형사가 등장하는 시리즈 두번째 전작의 이후가 아닌 전의 시점으로 나오미와 닛타가 만나기전 교차하는 두사람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첫번째 이야기는 나오미의 전 남친의 사라진 애인을 찾아달라는 부탁으로 그녀를 찾으면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낸 나오미의 이야기 그녀가 말하는 호텔에서 손님의 민낯이 어떻더라도 손님으로 있는동안 결코 그민낯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그게 아무리 추한 모습이라도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둘번째는 닛타가 등장 첫사건을 맡는 이야기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어느정도 히가시노의 소설을 읽은 팬이라면 충분히 예측가능한 트릭에 후일담까지 역시 여자는 무서워

세번째의 이야기는 역시 나오미 복면작가의 정체는 역시 예상가능한 내용이라 ..

그리고 마지막에 와서 서로 교차하지는 않지만 같은 사건을 통해 서로 얼굴을 알지못한채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나오미와 사건을 수사하는 닛타의 모습을통해 다음만남을 예고하는

솔직히 이번권은 트릭도 그렇고 내용도 어느정도 히가시노의 책을 읽은팬이라면 어떤식으로 내용이 전개되겠다 추리가능해서 ^^  좀아쉬운 느낌이네요 다음권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