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불가사의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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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츠빌로 다시금 찾아온 앨러리퀸  10년전의 인연에 따라 그에게 부탁해온 청년 하워드의 청에 돌아온 그장소

새어머니와의 사랑 기억장애  살인등의 다양한 사건이 하워드를 기다리고 있고 십계의 내용에 따라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앨러리퀸이 찾아낸 사건의 진실은

이책은 특이하게 두번에 걸쳐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한다 열흘간의 불가사의 라는 제목 그대로 사건은 열흘이 지나야 비로써 진실을 드러낸다  아홉일까지에 걸쳐 밝혀낸 진실이 열흘에 이르러서 비로써 완성된다 하지만 명탐정으로써의 앨러리퀸은 운명에 농락당하게 된다 흔히 사건에서 절대적인 존재인 탐정이 자신의 추리에 허점이 있다는 신에서 인간으로 추락하는 과정을 통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앨러리퀸은 지금까지와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신이 아닌 인간 앨러리퀸의 매력을 볼수 있는 권

마음에 들지 않는건 하워드와샐리 두인간의 이중적인 모습 자기들위주의 생각밖에 못하소 앨러리퀸에게 그런짓을 하고도 오히려 분노하는 우와 앨러리퀸 진찌 저련 인간을 위해 저러다니 참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들이네요

친자식도 아닌 자신을 키워주고 제대로된 인간으로 만들어준 아버지를 배신한 하워드나 고아에 가난한 여자를 저정도로 만들어준 은혜도 잊고 자신의 욕망에 충신한 샐리나 동정이 가지 않는 가운데 낀 앨러리퀸만 바보된 트릭및 사건의 구성은 대단하지만 내용속의 인물의 갈등은 왠만한 막장드라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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