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불가사의 ,더블,더블,폭스가의 살인,재앙의 거리 라이츠빌 4부작이 드디어 완결되는 군요
앨러리퀸의 3기에 해당하는 라이츠빌 시리즈 재앙의 거리에서 처음 라이츠빌에 도착해서 사건에 관여하고 결국 사건을 풀지만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조용히 떠나는 앨러리퀸의 모습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퀸을 만날수 있었다면
폭스가의 살인에서는 과거에 벌어진 사건을 수사하는 그리고 마침내 밝혀진 진실앞에서 사람들을 위해 다른 진실을 보여주는 모습등을 통해 1기인 국명시리즈와는 다른 인간적인 성숙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엿볼수 있었는데 나머지 두권의 라이츠빌 후기에 도달해서는 좀더 인간적인 앨러리퀸의 모습을 볼수 있다 더블,더블에서는 주정뱅이 아버지의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어린 소녀의 요청에 다시금 라이츠빌을 향하는 앨러리퀸의 그리고 열흘간의 불가사의 에서는 10년전 우연히 만난 청년의 부탁으로 그의 사건을 수사하는 십계라는 장치를 통해 그가 감추었던 사실 그리고 숨겨진 진실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와서야 그것 역시 하나의 장치로 성립되고 비로써 안개가 사라진 진정한 사건의 진상에 마주하고 자신의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는 앨러리퀸의 모습을 통해 전권들의 전지적인 명탐정이라는 존재에서 인간적인 탐정으로의 앨러리퀸을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