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가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8월
평점 :
대학을 졸업한 고헤이를 취업을 통해 사회에 편입되는것을 거부하고 프리터 생활을 하며 대학가 구거리에서 살고 있다
그런 그의 곁에는 연인 히로미가 있고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 단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만이 그를 괴롭히는데..
얼마안있어 그의 친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이지고 그후 얼마지나지 않아 연인 히로미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친구의 죽음과 연인의 죽음의 연관을 조사한더 고헤이 그리고 조사하면서 알게된 히로미의 과거 그녀가 봉사활동하던 시설의 원장의 죽음
점점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데 그는 과연 범인을 찾을수 있을까
이런 내용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하 약간의 네타가 있습니다
두명의 죽인 범인과 원장을 죽인 범인은 다른 인물입니다
이정도의 네타면 어느정도 범인의 윤곽을 알수있을거라 생각하고 이책의 특징이라면 작가의 초기작 방과후나 동급생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라 할수 있습니다 활기도 사람들의 인적도 죽어가는 구 대학가의 거리에서 알바를 하며 지내는 고헤이 집에는 대학원에 다닌다고 말하지만 결국 졸업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할수 있는게 무엇인지 모른채 그저 프리터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복에 겨운 이야기이지만 꿈을 잊어버린 요즘의 젊은이들에 비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어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청춘의 한단면이죠 친구의 죽음 그리고 그와 연관되어 있을거라 생각되는 연인의 죽음을 연인의 동생과 찾아가면서 알게되는 연인의 과거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의 감추어진 모습 그리고 자신이 외면했던 진실들 그리고 마지막 해결까지
그야 말로 흥미진진합니다 570페이지가 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게 사건을 진행시켜가는 게 역시 대가라는 찬탄가 나오는 중반을 넘어가면 친구와 연인의 살인범과 대적하게 되고 결국 해결하지만 원장을 죽인 범인에 대해서는 그저 망설일수 밖에 없는 고헤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면서도 범인의 행동 역시이해할수 밖에 없는 인간의 연약한에 대해 알게되는 결국 모든 사건을 통해 스스로 살아갈 자신을 얻은 고헤이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