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난폭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요시다 슈이치의 사랑의 난폭

소재는 흔한 불륜인데 화자가 불륜녀,작가의 시점,아내의 입장에서 전개되어 지는데 진부한 소재인 불륜이 작가를 만나 전혀 다른 색다른 내용으로 바뀌는 점은 좋은데 너무흔한 소재라 좀 식상한 면이 없지는 않다 불륜녀의 입장에서 말하는 사랑도 없는 결혼생활에서 이제 그만 애인을 해방시켜달라는 것이고 아내의 입장에서는 지난 8년의 결혼생활이 파괴되는 과정을 그려내는데

남편이라난 존재는 우유부단하고 애인이 임신하자 태도가 돌변해서 아이를 가지지 못한 아내에게 오히려 큰소리 치면 이혼을 요청하는 등 밥맛인데 그 시어머니라는 존재 역시 좀

이야기가 진행되어가면서 이일기가 불륜녀의 일기인지 아니면 아내의 읽기인지 구별이 가기 힘들정도로 섞여가면서 사건을 긴박하게 흘러가고 마침내 결말에 이르러는 ...

나름 식상한 소재를 색다른 전개로 만들어 매력적이게 만들었지만 그내용이 알고보면 불륜이라는 작극적인 내용이라 취향을 타는 이런 내용을 싫어하는 사람이 본다면 그저 불륜이야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좀 그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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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지킴이 2014-08-23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제보니 이분 그닥 순수하지 못한 분, 특정 출판사 책은 무조건 별 5섯개, 관련없는 괜찮은 책은 4개, 그와 경쟁 상품 될 만한 것은 일단 깎아 내린다.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독서가 가능한가 싶어 리뷰 몇개 읽어보니, 보도자료와 남 댓글 인용해서 자기 나름 글을 써댄 것.
대부분 책을 읽어보고 쓰는 글이 아니다. 판타지 소설과 만화 몇권 읽어보는 수준.
재는 재로, 결정적인 때릉 위해 암약하는 특정 출판사 홍보꾼일 가능성 거의 100%. 기억해 두겠습니다.
순수 독자들의 눈을 왜곡시키는 '서재의 달인' 제도의 폐해!

재는재로 2014-08-23 19:52   좋아요 0 | URL
안읽었다고요 그럼결말을이야기할카요 결국이혼하기로 하고외딴집을이혼조건으로 달라고 하죠
그리고 독자마음아닌가요 별점몇개를주는지는 같은작가라도 더좋은책이있고 출판사홍보비라도받으면좋겠네요 시세가얼마나되는지는모르지만 상식적으로하루방문수가몇백명되는인기서재라면모를까 하루백명도안되는 서재에뭐이득있다고 하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저글못 써요 근데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가쓰고싶어서 쓰는글인데 책을구매할때 저는스토리보고구매합니다 다른사람 리뷰보고 구매하는건 열개중 한두개정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