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식객 Ⅱ 전3권 완간세트 허영만 식객 Ⅱ
허영만 지음 / 시루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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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 3권으로 끝을 맺게되었다

이야기는 다소 식상할수도 있다 1부의 진수와 성찬이 등장하지 않고 고무신이라는 다른 인물이 등장해서 요리라는 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서로를 미워하기도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작은 다툼하나 없이 살아갈수 있을까 회사에서 상사에게 잔소리를 들을때 사람과 사람을 만날때 명절날 집에갈때등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저마다의 베스트 셀러라 할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에게 결코 뺄수 없는게 역시 먹는 이야기가 아닐까 부자가 먹는 요리 보통의 사람이 먹는 요리

가격이 다르고 재료는 다를수 있지만 그속에 담겨있는 요리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만은 같지 않을까

요리 식이라는 결코 없어지질 않을 여행은 여기서 끝을 맺게 되지만 그 요리에 대한 사람들의 마름은 영원하지 않을까 한다

식상할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그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하며 요리를 먹으며 사랑하고 사람을 만나자 다이어트로 너무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더아름답지 않은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권하지만 너무 빼빼마른 몸을 보고 건강하다 말할수는 없지 않은가 맛있는 요리는 마음마저 즐겁게한다

식객은 끝나고 요리는 식은 영원하다 맛있는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먹는 즐거움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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