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는 완전범죄를 꿈꾸는가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녹스의 20계는 웬만한 미스테리 팬이라면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그중 중국인과 마법의 등장을 금하는 조항이 있다

이책은 그런 녹스의 20계를 즐겁게 배반하는데 마법이 등장하는 미스테리는 호노부의 부러진 용골

다이시 경이 등장하는 책이 있다

하지만 그책은 마법이 트릭이 되는 내용이라 녹스의 20계를 정면으로 배신하고 있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마법은 그저 범인을 찾기위한 소품으로 활용된다

물론 여러가지 마법으로 소동이 벌어지지만 말이다 처음부터 범인은 독자에게 드러나있다 탐정역을 하는 경창만 모르뿐이지만 말이다 여기서 마법소녀!! 마리의 등장으로 마법으로 범인을 가르켜 준다 하지만 범인에게는 명백한 알리바이가 있다 명백한 범인을 알고 그 범인을 알리바이를 깨는게 이책의 주내용이다 쉽게 말해 선범인 후 증거 찾기=알리바이 깨기라는 공식이라 할수 있다

물론 작가 특유의 유머와 매력저인 인물이 등장한다 39살 미묘한 나이의 동백아가씨~~!!! 그런 경위를 흠모하지만 약간 변태적인 형사인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과 자꾸 부딧치는 띠격때격하면서도 주안공과 썸타는 마법소녀 마리를 빼놓을수 없다

단순히 마법이라는 소품을 범인을 찾는데 활용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소동을 일으키고 범인의 알리바이를 깨는데 사용되는등 사용되지만 결국 범인의 트릭을 깨는 것은 탐정의 두뇌이다

포와로라면 회색 뇌세포고 홈즈라면 추리고 파일로 밴슨이라면 범인의 심리사적 이유로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