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가렵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44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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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강도범,망치등의 인물이 등장하는 성장소설

학교의 사서교사로 온 수인 상위 1%의 스펙을 가진 남친이 있지만 그 남친은 강박관념에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려 하는데 나름 행복한 생활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연애

강도범 일진의 자리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려하지만 다시금 일진 패거리에 손길을 피할수 없는데

 

 

저마다의 문제를 가진 인물들이 학교를 배경으로 삶을 이야기한다

일진을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계속해서 일진들에게 받는 관심때문에 친구를 만드는 것조차 힘든 도범

전학을 자주다녀 친구를 만들지 못해 결국 학교에서 자신이 있을곳을 찾기위해 일진이된 하지만 그 일진이라는 자리에서 물러나자 결국 다시 외톨이가 될수 밖에 없는

수인 화려한 스펙의 남친 곧 결혼할 예정이지만 미국으로 떠나려는 남친때문에 괴로운 한편 부임한 학교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및 나름의 노력조차 무시당하는 일상에 괴로워하는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의 세계 저마다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고 괴로워 한다 하지만 그속에서 저마다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현실은 결코 만만치 않은데

성공이라는 행복이라는 현대에서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을 이야기 하지만 결국 그 추구하는 길에서 맞다드리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 그문제들 역시 본인이 아니면 결국 발생하지 않았을거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문제 해결역시 본인이 하지 않으면 않되다는 사실마저 말이다

씁씁하지만 중독성 있는 담배처럼 결국 그길을 추구할수밖에 없다는 사실 그리고 그 결과 역시 자신의 몫이라느 걸 말이다 제목 미치도록 가렵다는 결국 긁어도 결코 없어지지 않는 가려움을 말하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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