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그냥 쓰고 있다  알라딘에서 한번씩 구매자 평해서 메일을 보내는데  당첨되면 알사탕 4000개 돈으로 따지면 2만원정도의 상품을 주는데 솔직히 거기 당첨된적은 한번도 없고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렇되도 구입한 책이나 읽은 책의 리뷰를 가끔 쓴다 왜 나는 내 시간을 들여가며 리뷰를 쓰는 거지 책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책을 읽고 나서 리뷰를 보고 이책이 어떻다 이러저런 글들을 볼수 있는데 나의 경우는 리뷰보다는 책 정보를 보고 구매하거나 느낌이 오는 책이나 구매한 저자의 책 위주로 책구매를 하지만 가끔 리뷰를 보고 책을 읽고 싶어서 책을 구매하기도 한다 근데 막상 내가 읽을 책을 리뷰하려고 하면 글을 쓰기 애매하다 처음 리뷰를 썼던 글을 영 형편없고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말이다 책은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어디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표현하기에는 내 글솜씨도 별로 이고 다른사람들이 찬사하는 책도 솔직히 읽어보면 나는 하나도 이해되지 않는 책들도 있다

대표적인게 이책 호밀밭의 파수꾼인데 이책 두번 읽어봤지만 전혀 뭔 내용인지 기억도 남지 않고 뭔지 모르겠다 윌든도 그렇고 말인데 아예 못읽지는 안지만 읽어도 뭔 내용인지 가볍게 읽는 소설이나 추리,미스테리 소설이라면 한번에 두세권씩이나 에세이 같은 책은 술술 읽어갈수 있지만  이런책들은 읽고나서도 뭘 읽었는지 나도 모르는 그런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을 쓴 작가들이 존경스러울 정도이다 글을 쓰다는 행위를 통해 그저 한번읽고 나서 버려질 책이 아니라 꾸준히 시간이 지나도 계속 읽혀지는 글을 썼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나는 솔직히 읽어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나온 말인데 사람들이 추리 소설을 읽는 이유는 간단하다사람의 살의,욕망,사랑이 고스란이 들어있는 하나의 세계이기 때문에 추리 소설을 읽으며 대리 만족을 느낀다는 말이 생각난다 지금도 추리소설을 읽고 앞으로도 계속 읽어갈테지만 나는 왜 리뷰를 쓰는 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모르겠다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다른사람도 읽었으면 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쓰는건지 말이다 다른 사람이 재미있게 읽어도 나는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는게 글인데 과연 나는 앞으로도 리뷰를 쓸수 있을지 말이다 글이 이상해 졌는데  그냥 자기가 좋아서 쓰는 글인데 너무 무게잡을 필요도 너무 과장해서 쓸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예전에 내가 쓴리뷰를 읽다보면 영 이상한 글도 많아서 영 그냥 리뷰는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잘쓴든 못쓴든 그냥 그책을 읽고나서 자신 나름대로의 글을 쓰거기 때문에 말이다 이거 완전 김화백식 글이 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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