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일기Z 밀리언셀러 클럽 132
마넬 로우레이로 지음, 김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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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사별후 애완견과 함께 혼자 살아가던 나는 어느날 방송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생을 전해듣게 되고 그것은 악몽의 시작이 었다

상대의 타액이나 피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균에 감염된 사람들을 언데드라 부르고 그들의 행동이 마치 좀비같은 행위를 하는데 살아 있는 인간을 습격하고 무리를 지어 다니는 그들의 행위

그리고 그런 행위보다 더 고통스러운것은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들의 이기심과 탐욕이 아닐까 오지 않는 소포를 찾아오라는 선장의 강압에 억지로 가기도 하고 폭주한 군대에 의해 밀집된 곳에 좀비들과 함꼐 산채로 폭염에 휩싸인 인간들 누구도 믿을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평상시에는 결코 할수 없는 행동조차 하게 되는 말그대로 지옥같은 상황에서 그는 인간으로 써 마지막 가치를 버리지 않으려 하는데 생존을 위해 인간다움 모습이 무시되고 오직 생존이라는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최소한의 윤리인가 아니면 생존을 위한 이기심과 탐욕인가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사람과 생존을 위해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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