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한번 고전 추리 소설 읽기에 도전하고 있다

목표는 애거서 크리스티전집읽기 1~64까지 발매된 전집 약 한달에 걸쳐 읽어간 전집 처음에는 1권도 읽기 힘들었는데 읽다보니 탄력을 받아 끝까지 다 읽을수 있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은 몇권 읽은적은 있지만 전집형식의 책은 처음있는데 처음 책이 발매됬을때 한번 구매할까 생각했지만 60권이 넘는 양에 결국 포기 하고 도서관신청을 통해 비로써 읽을수 있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포와로,미스마플은 다른 책을 통해 익숙한데 이번에 전집을 통해 전혀다른 색다른 매력을 탐정들을 만날수 있었다 배틀총경.올리버부인,파커파인,부부탐정,그리고 신비의 사나이 할리퀸

침니스의 비밀,0시를 향하다를 통해 배틀총경을 처음접하고 의외의 매력을 지닌 결코 명탐정이라 할수 없지만 정석을 통해 사건을 수사하고 범인을 잡는 그야말로 경찰다운 모습이 매력적인

그리고 올리버 부인 여자가 런던총감이 된다면 범죄율이 떨어지거라 말버릇하고 여자의 직감이라 말하는 어딘지 모르게 밉지만 결코 미워할수만없는 귀여운 부인

영국의 첩보를 담당하는 부부탐정 n과사이등의 작품을 통해 활약하는 부부 탐정

그리고 영국의 통계청 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매력적인 중년 파커파인

그리고 가장 신비한 매력을 지닌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할리퀸이 있다

그중에서 할리퀸의 정체는 책을 읽은 지금에서도 의문인데 분명히 다른사람도 목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는 죽음자체일까 아니면 인간이 만든 허상의 존재일까

간만에 고전추리 소설을 읽다보니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의 본성이라는게 별로 바뀌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시대나 살인자는 살인을 하고 사기꾼은 사기를 치고 도둑은 도둑질을 한다

다시한번애거서 크리스티여사에게 감탄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많은것이 바뀌어도 여전히 그녀가 창조한 작품은 매력적이다 시간을 넘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아마 그녀가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그려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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