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카의 일기 Dear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사계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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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자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 학생의 어리광을 마냥 받아주는 사람 아니면 엄하게만 가르키는 사람 요즘의 학교 뉴스를 보고 있으면 교권은 땅에 떨어졌고 그냥 학교는 졸업하기 위해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공부하는 곳은 학원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사교육을 잡는다 말하지만 결국 학원 사교육은 없어지기 힘들것 같다 남들이 가니 따라잡기 위해서는 결국 학원에 가야 한다는 말처럼

교육자 역시 학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한 교육만을 하는것 같다 인성이 뒤받침되지 않는 대학을 가기위한 교육만 하는 요즘의 실태 예전 진정 존경할만한 교육자는 사라지고 단순히 생활이 안정되니까 교육자를 선택하는 사람만이 존재하는 것 같다 다른사람의 일에 뭐라 말할수 없지만 그런 현실이 불편하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책을 읽게되니 많은 생각이든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는 사실에 더 감동을 받았다

 

블룸카 일기의 중심인물인 코르착 선생님을 만나는 순간은,감탄과 존경의 연속이었다.

만약,이 책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았다면,이런 선생님이 과연 존재할 수 있나 싶게 딴지르 걸고 싶을 만큼,너무도 멋진 선생님이였다. 만약 내 학창시절 이런 선생님이 존재했다면 내 인생도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선생님이다

그런데,이렇게 멋진 선생님을 우리가 만날수 있었던 것은 블룸카의 일기 덕분이였던거다.

 고아원하면 부모가 없이 불쌍한 아이들이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아원이란 공간,그리고 저마다 상처와 아픔을 지녔을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그의 교육방식에는 큰 박수를 보냈수 밖에 없다 자신의 아이도 아닌 남의 아이를 이렇게 훌륭하게 가르친다는 사실에  요즘 뉴스를 보면 자신의 아이조차 육아를 포기하는 부모라 이름부르는게 창피한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선생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을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실제로 일어난 일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1942년 독일 강제수용소에소 목숨을 잃은

(...)코르착은 1912년 4월 크로흐말나 거리 92번지에 '고아의 집'을 짓고

30년간 이끌었습니다.

이곳에 있던 7~14세의 어린이들은 하고 싶은 걸 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자기가

벌인 일에 책임을 지며 몸과 마음을 함께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1942년 8월 수용소로의 강제 이주가 집행되던 날

이백 명의 어린이와 야누시 코르착은 아무도 소리내지 않는

완전한 침묵 속에서 마지막 행진을 했습니다"

 

그는 살아서도 아이들과 함께 였고 죽음의 순간조차 아이들과 함께 였다 죽음의 순간 아이들을 위해 그 자신은 살수 있는데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삶조차 내려 놓은 그는 그는 진정한  교육자 였다한국에도 이런 선생님이 존재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래서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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