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
샤를로테 링크 지음, 서유리 옮김 / 뿔(웅진)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샤를로테 링크 처음 접하는 독일 작가인데 조국 독일에서는 제일 잘나가는 작가라는데 한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이번에 처음 접하고는 과연 이정도 수준이라면 하고 감탄하게 만든..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엿보며 사는 남자가 있다. 직업도 없고 돈도 없는 백수인 그는 여자친구까지 없는 모태솔로인데 형의 집에 얹져 살면서 직업을 구할 생각도 없는 말그대로 니트에다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데 그의 취미는 주변 사람들을 생활을 관찰하는것 특히 그의 관심대상은 완벽한 가정생활을 하는것 같은 질리언 워드에게 있는데 완벽해 보이는 가정생활 멋진남편에 사랑스러운 딸까지 완벽해 보이는 가정 그가 가지지 못한 꿈 같은 생활들 하지만 그런 완벽해 보이는 모습뒤에 있는 균열들 그리고 일어나는 살인 사건 은퇴한 여의사 앤 웨스틀리의 죽음 그리고 질리언의 남편의 살인까지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이 사건을 추적하게된 피터 필더 경감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숨겨진 사실들 한국에 비해 발전된 복지에서도 발생되는 고립된 독거노인의 고독,어느 가정이나 있는 사소하지만 큰 문제들 그리고 고독한 외톨이의 비해 사회적 성공을 위해 희생되는 문제들 저마다의 가면을 쓴채 살아가는 인간들 개개인의 내면의 심리를 탁월한 심리표현으로 보여준다 사건은 끔찍하다 하지만 그 사건속에 감쳐진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과 심리들이

더 무섭다 현대사회의 이그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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