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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 상자 ㅣ 모중석 스릴러 클럽 10
조 힐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락스타 주다스 코인은 어느날 이베이 비슷한 사이트에서 유령이 부록으로 딸린 헌 양복을 주문하고 마침내 배달된 양복에는 유령이 부록으로 딸려오는데..
그 유령의 정체는 코인이 버린 옛 여자의 양아버지 코인에게 버림받고 자살한 여자의 복수를 위해 유령으로 찾아온것인데 유령의 힘에 의해 8년을 동거동락한 동료는 자살하고 코인역시 자살로 몰리는데 하지만 같이 살고 있는 여자 조지아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유령의 비밀을 찾기위해 양복을 보낸 남부로 떠나는데 그곳에서 발견한 사건의 숨겨진 진실 코인은 무사히 유령의 손길을 피해 살아남을 수있을지..
처음 주인공 주다스 코인을 보고는 인과 응보라는 말이 그대로 생각나는 비뚤어진 인물인데 락스타답게 윤리를 벗어난 행동과 난폭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살한 여자친구(애나)의 이름조차 이름이 아닌 주로 플로리다라고 기억하는 등 인간말종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책 중반에 이르러 사건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그는 점점 다른 인물로 변화해간다 나름대로 책임을 느끼고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령을 향해 반격을 가하는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등의 활약을 펼치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무사히 유령의 손길을 피해 살아남기를 응원하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유령에게 반격을 가할지 두고 봐야 ..
이책은 어느정도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유령이 등징하는 책은 많지만 이정도로 역동적인 활동을 하는 유령도 흔하지 않는듯 코인을 쫓아 남부로 때로는 다른곳으로 쫓아가 주시는 유령의 이동 유령이 되어서도 결코 뉘우치지 않는 악행 그리고 구원 이정도면 이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표현한것 같네요 흥미진진한 유령과의 싸움을 기대한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