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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인형과 교수대 ㅣ 플라비아 들루스 미스터리 2
앨런 브래들리 지음, 윤미나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시작은 플라비아가 자신의 죽음을 이야기 하며 시작된다 자신의 무덤에서 가족들이 장례를
치루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플루리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묘지에 있는 풀루리스를 보여주는데 실제 죽은게 아니라 자신의 죽음을 상상한 플루리스의 이야기라는게 드러나고
그곳에서 플라비아(이하 나)는 나이엘이라는 이름의 여인을 만나는데 순회 공연중인 꼭두각시 서커스단의 조수인 그녀와 꼭두각시술사 루퍼트는 이곳에 차가 고장나 들르게 됐는데 목사의 요청에
따라 공연을 하게 되는데 ..
루퍼트를 보고 악마가 돌아왔다는 매그메리 그리고 목사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과거 살해된 소년로빈 에븐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어느덧 공연은 시작 되고 잭과 콩나무의 인형극을 하고 있던
그때 거인이 쓰러져야하는 장면에서 떨어진것은 루퍼트 자신인데 ...
단순한 사고사 일까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악의에 찬 범죄인가 ...
나는 이사건에 묘한 매력을 느끼고 사건을 파헤쳐가는데 내가 발견한 이사건의 진상은
그리고 과거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은 나의 명철한 두뇌가 회전한다..
전작 파이밑바닥의 달콤함에서 멋진 추리를 보여준 화학광 소녀 플라비아가 돌아왔다
저번 사건에서 한달이 지난후 새로운 사건에 관여하게된 이 화힉광 소녀의 모험기
유명한 꼭두각시 술사의 죽음뒤에 가려진 비밀 그리고 과거 숨진 소년의 사건까지
플라비아의 활약은 멈추지 않는데 여전히 못살게 구는 언니들 그리고 여전히 말없이 지켜주는 집사 도거 그리고 전작에 이어 여전히 플루비아가 사건에 끼어드는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휴잇까지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사랑하는 독일인 포로 디터 그리고 히스테리한 고모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흥미를 유발하는데
언니와 디터의 로맨스도 이책의 흥미로운 이야기인데 불쌍한 네드는 과연 ㅠㅠ
그리고 전작에 조금 등장했던 어머니 해리엇의 이야기도
여전히 언니들과 티격태격 싸우고 자신의 호기심을 주체 못해 사건에 관여하지만
결코 미워할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이번에도 사건의 자신의 두뇌를 이용 멋지게 해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