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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 연구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7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쌍두의 악마이후 오랜만인데 이번 소설은 작가가 90년대 집필한 소설이라는데
일본의 앨러리퀸이라 불리는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홈즈에 대한 오마주이자 도전하는 마음으로 집필한 책이라
제목도 홈즈의 첫작품 주홍색 연구인데 솔직히 읽고서는 실망했어요 중반에서 내용이 짐작되는
반전 이라고 할만한게 좀 약한 그리고 동기자체가 미약한 원래 살인이라는 범죄는 돈,권력,여자,쾌락,복수등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에 의해 저질러 지는 강한 동기가 없이는 성립하기 힘든데 단순한 돈이라도 단 몇푼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힐 인간을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
임상범죄연구가 히무라 교수는 제자인 아케미로 부터 2년전 벌어진 살인사건을 의뢰 받게 되고 의뢰를 받은뒤
찾아간 아리스가와의 아파트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고 유령아파트를 찾아가는데
거기서 발견한 의문의 시체 시체의 정체는 아케미의 외삼촌인데 그 아파트에 입주해 있던 이종사촌을 통해
무토베라는 인물을 소개 받게 되는데 그는 히무라와 아리스가와 콤비가 아파트로 가는중 마주친 인물인데
무토베라는 인물은 자신은 협박에 의해 아파트에 있었다고 진술하고 시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히무라는 그의 알리바이를 트릭을 통해 입증하고 아케미와 2년전 사건이 일어난 해변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사건이 일어나기전 있었던 나카무라와유우코와 무토베의 삼각관계에 대해 알게 되는데
그리고 그당시의 증인이자 은퇴한 전직 경찰관의 증언을 통해 사건의 진실로 통하는 가닥을 잡는데
당시 찍은 비디오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아차린 히무라 그는 과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할수 있을까
아케미의 이모부를 방화한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2년전 사건의 범인과 외삼촌을 살해한 범인은 동일인물인가
마지막 사건을 논증하는 방법과 그 논증을 증명할 증거가 솔직히 약한 단순한 히무라의 추리에 의지하는
사건 자체를 마무리 짓는 결론이 허술한 게다가 공감가지 않는 살해동기 그리고 결말..
허술한 전개와 어중관한 결말등 소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들에 의해 읽는동안 불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