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시효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김성기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요코하마 히데오 다운 이야기  경찰을 주인공으로 경찰이라는 직업속에서 겪게 되는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범인에 대한

증오 그리고 경찰이라는 조직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책

단편들로 구성된 이야기지만 장소가 되는 곳은 경찰청  1,2,3과로 구성된  저마다의 경쟁그리고 실적을 쌓기위한 다툼등

하지만 그 중심에 있는것은 범죄와 그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그범죄로 인해 피해받은

사람들 그리고 피해자의 주변사람들이 받는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순간의 실수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

그리고 죄를 저지르고 도망치는 사람등 범죄라는 소재보다 그속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사건을 해결해가는

경찰들의 이야기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이사건들속의 범인을 과연 용서할수 있을까

의문 스럽다 사람이기에 용서하고 또 사람이기에 미워할수 밖에 없는  딜레마

히데오 그가 그려내는 경찰조직의 실태 그리고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진 인간의 딜레마

법의 테두리안에서 인간을 심판해야 하는 경찰들의 모순과 인간적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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