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가족
강지영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일단 감상평은 재미있네요 저마다의 감박증을 가진 환자들이 만나 의사를 찾아가면서 겪는 소동 그리고 치유 그속에서 나오는 

서로의 감정들 그리고 진실된 모습 그리고 기득층이었다 다단계에 걸려 하락한 의사의 자아 성찰등 

재미있는 소재들 그리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는 정의에 대한 풍자  

의사의 딸 하나의 말처럼 정상인 자신보다 오히려 환자인 그들이 더 의사와 가족 같은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등 

이런식의 이야기 좋네요 마지막 결말도 해피앤딩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로 가는 열린결말을  그들은 행복했졌을수도  

불행해졌을수 도 있지만 그들은 자신의 상처를 안아줄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큰 희망이 아닐지 

전작 심여사는 킬러 부터 시작된 일상의 부조리 기득권이 아닌 오히려 소외된 아웃사이더의 모습을 그린 이번 책도 

많은 재미와 감동을 주네요 다음책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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