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드르인의 집 매그레 시리즈 14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그레 경감은 처형의 부탁을 받고 플라드르인 가족의 사건을 맡게 되는데 

우유부단한 장남 그리고 그런 장남을 숭배하는 가족들 그리고 그의 약혼자 사촌 동생 그리고 그의 아이를 낳고 실종된 여자 

 사건을 풀어갈수록 점점 드러나는 그들의 모습 결코 타인들과 관계하지않고 폴랑드르인 전통을 고수하는 그들의 모습이 

이질적인데 결코 발견되지 않는 시체 그리고 의외의 관련인물 매그레 경감은 모든 사건을 풀어내지만  그 결말에 기다리는건 

비극인지 아니면 해피앤딩이라 말할수 있을지 나름의 생각하게 만드는 결말이네요 

사건보다 그 사건을 진행해가며 나타나는 매그레 경감의 인간적인 모습들 결코 범인을 증오하지않고 오히려 동정하는 그의  

모습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주네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