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가든이 아니라 황무지라는게 더어울리는

로즈 가든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6
기리노 나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1년 10월

무라노 미로가 등장하는 단편들 첫째 단편은 여고생 시절의 미로의 모습 그리고 그녀의 남편의 모습도 옆볼수 있는 

양아버지와 관계도 등장하는데 실제 사실인지 아니면 그녀의 거짓인지 알수 없는  

또다른 단편들도 인간의 악의 욕망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동성애 SM플레이 매춘 검은돈이 요동치는 암흑가를 배경으로 

묵묵히 살아가는 미로의 모습이 인상적인 전작 다크나 얼굴에 흩날리는 비등 도서관에 빌려놓고 읽지 않고 반납한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읽고나서 미로라는 인물에 관심이가는 결코 쿨하지않은 자신의 욕망에 결코 눈돌리지 

않고 그대로 정면으로 부딧치는 그녀의 모습을 박수 치며 바라봅니다 다음 미로 이야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