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 - 대한민국 최초 법의학자 문국진이 들려주는 사건 현장과 진실 규명
문국진 지음, 강창래 인터뷰어 / 알마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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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법의학자 문국진이 들려주는 과학수사의 역사 

과학 수사라는게 없던 우리나라에 최초의 법의학자로서 과학수사를 시작한 인물 

과학 수사가 없을때 단지 심증만으로 범인을 잡아야해서 많은 억울한 사람이 가해자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는데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CSI를 보고 있으면 얼마나 많은 증거들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지 알수 있는데 

그런일을 하는 우리나라 법의학자 문국진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과학 수사의 역사라 말할수 있겠네여 

얼마나 많은 사건을 겪고 해결했을지 짐작도 되지않지만 읽다보면 범인들의 치밀한 범죄 수범에 기가 차는 

요즘이야 미드를 통해 이런 지식을 얻을수 있지만 예전 아무런 지식도 없이 사건을 겪어야 했던 피해자들은 얼마나 억울했을지 10명을 범인을 놓쳐도 한사람의 억울한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는 말이 가슴깊이 파고드네여 

이책은 말그대로 과학수사의 역사라 할만한 문국진이 겪은 사건들을 이야기하는데 결국 어떤 수단을 동원하든 범인은 잡히기 마련이고 설령 도망쳐 공소 시효가 끝나더라도 자신의 양심을 속일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범인을 잡는것 보다 범죄를 예방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경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하지만 법보다 우선인게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네요 

법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지 인간위에 존재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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