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책만을 살 수 없다. 책을 애지중지하는 사람이라면 이런생각에 동의하지 않을지 모르지만,베츠슈터인 서점은 도서 말고 색다른 품목 또한 점점 늘리고 있다. 포도주를 간소하게 선정해서 진열하기도 했으며,오스트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고객이 슈타우트사의 캔디도 갖다 놓았으면 하자 토마스 바더는 즉시 고객의 요청에 따랐다.-2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