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하는 운명 카드
윤현승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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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저마다의 문제를가진 다섯명이 외띤 저택에 초대를 받아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순서대로 전개해 나가는데 

지금 당장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남을 막대한 돈의 유혹 그로인해 벌이는 피빛난무한 살인들 

하지만 다른 추리 소설 처럼 명탐정이 나타나거나 경찰이 출현 사건을 해결하지는 않는다 

시체는 그대로 있고 단지 1주일간 살아남아 게임을 승리해서 막대한 돈을 받아 나가려는 인간들만 있을뿐 

살인 도박 장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지만 이글에서는 단지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필요한 소 도구일뿐 

주 소재는 되지않다 주소재는 막대한 돈을 차지하기위해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며 하는 행동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의  

모습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주인공인 종민은 나약하고 오히려 피해자에 더 어울리는 인물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해자로 변해가는 과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피해자라 생각하며 타인을 불신하며 결국 문제를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저택의 직원들 집사,메이드들은 그저 가구처럼 자신의 임무만 담당하며 마치 무기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저택이라는 공간을 더 삭막하게 만드는데 과연 마지막 까지 살아남는자는 누가 될것인지 그리고 운명의 카드를 벗어나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것인지 한편의 사이코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의 글이네요 

이왕이면 여름에 발매 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 글도 기대되네요 중단된 책도 이어서 네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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