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정육점 문지 푸른 문학
손홍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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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단순한 고아 소년의 성장기가 아니라 터키라는 우리의 혈맹이지만 우리가 잘알지못하는 나라의 외국인과 고아소년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담겨져있는 소설이다 

제목에도 나와있는 이슬람이라는 문화는 생소하지만 그곳에 살던 사람과 고아소년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눈물나게 감동적이다 

피가 이어지지 않아도 피부색이 달라도 문화가 달라도 가족이 될수있다 

그둘은 피가 이어진 가족보다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의 유대는 피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정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걸 생각하게 만드는 책

 마지막 페이지의  제말 들으셨어요? 사랑해요. 사랑한다구요!" 

내 몸에는 여전히 의붓 아버지의 피가 흐른다 

이 구절이 가장 기억나는  

못쓰는 글로 끄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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