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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열심히 산다 ㅣ 오늘의 젊은 작가 58
김화진 지음 / 민음사 / 2026년 6월
평점 :
보통 악마하면 커다란 몸에 검은 꼬리 뿔이 연상되는데 막상 이소설의 악마는 손바닥만큼의 작은 몸,화살표 꼬리,길고 뾰족한 송곳니를 가진 존재인데 막상 악마의 생태계는 인간의 악으로 탄생하고 인간의 존재없이는 존재할수 없는존재 인간과 함께 살거나 인간의 모습으로살아가는 정신에 가까운 존재라 그만큼 다양한것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직접움직이기 보다 인간과계약을 통해 세상을 혼란으로 만드는 것을 즐기고 가끔죽기도 하는 존재로 묘사되는데 그런 악마중 하나인 악마Z는 다른 친구 악마들에 비해 조용한 존재였지만 이내 동거인 재경의 죽음을 임박한 상황에서 재경을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데 인간재경의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만나게된 악마의 계약자 루돌프 청년 그저 인간의 열이 나는것을 알수 있다는 능력을 악마에게서 얻은 조금은 독특한 존재인데 그런 그와의 만남으로 변해가는 악마Z 그리고 예정된 이별
이소설은 세사람?의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인간같은 악마Z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몸의 원주인 재경의 이야기를 통해 루돌프 청년의 이야기로 끝을 맺는데 요즘의 보통의 청년 그저 열심히 살아왔지만 막상 현실에 무너진 그저 생존을 위한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악마나인간이나 결국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라는 아이러니한 블랙유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악마도 열심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