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오늘의 젊은 작가 35
정지돈 지음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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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읽기 좀 힘들었는데요 일단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야기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라서 시간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어지는지 좀 헤메이게 되는데요 시작부터 쓰레기를 처리하는 스케이저 같은 맞나 아포캅립스에 등장하는 부랑자같은 청소부 팔만한 물건을 찾고 마약에 항상 취해 있는 인물들 나와리는 501부두에서 유기농 코카인을 제조하고있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도입부 게다가 코카인이 공정무역으로 거래되는 물건으로 수익의 20%가 소외계층 교육프로그램으로 쓰이고 있다는 농담같은 일화로 두사람의 막장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다음편은 드라마작가 지망생 프랜의 시점으로 변하면서 배우로 성공했을 자신의 미래를 꿈꿧지만 막상 연기가안되고 글에 재능이 있어 드라마작가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프랜의 모습을 비춰주면서 레즈비언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 그리고 이번에는 미신파괴자를 뽑는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을 비추면서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을 이야기하는 한편 이번에는 메타북스라는 장소에서 일하는 프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쩌다 그녀가 일하게되었는지 설명하기 보다 직장동료들과의 일상 그리고 메타북스의 사장의 이상함을 이야기하면서 전혀 다른 세계의 두 시점이 교차하게되는데요 미신 파괴자 그리고 책을 판매하는 메타북스 한편의 영화같은 접점이 없던 두세계는 이윽고 교차하고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스피로 전개되는데 과연 결말은

이책은 독자에게 불친절한것 같아요 인붇들이 수시로 바뀌면서 이야기는 전개되고 그 전개가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내가 읽고 있는게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지 착각하게 만드는데요 뭔가 색다른 전개로 방식으로 전개하는것 같은데 읽기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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