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마음
김유담 지음 / 민음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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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많아진것 같다 그건 아마도 여성이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깊숙히 감추어져 있던 이야기가 수면위로 올라왔기 때문이 아니까 싶다 대표적으로  82년생 김지영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전에도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 소설과 책은 많았지만 미투운동과 더불어 김지영이라는  책이 아마도 제목소리를 내는 하나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저 단순한 여성이 아닌 남자와 여자의 역할로 나누어져 강요받던 역할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입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의 인식의 변하를 의미하는데 이책은 연령도 저마다의 처한 상황도 다른 각약각층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며느라기에서 보여지는 며느리라는 역할 친정집에서는 소중한 딸이지만 막상 시댁에서는 남편의 아내 그리고 며느리로 강요되는 역할  여기서 보여지는데요 음식을 차리는것은 시어머니 치우는것은 며느리인 나의 역할 그러면 남편은 시아버지는 그저 차린것을 먹기만 하는 역할 그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상황에서 이제는 달라진 역할에 수긍하기 보다 그대로 이기 원하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간병역시 남자의 역할이 아닌 아내와 며느리의 역할이라는 개념으로 강요되는 상황들 이제는 변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는 역할들 아직도 변하지 않은 남성과 여성의 역할의 고정에 대한 이야기등 이책은 각층의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간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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